099, 폭풍이 오기 전|카이와 긴의 캐릭터가 매력적이고 작가님의 글 스타일이 취향에 맞아 즐겁게 읽었다. 다만 후반부에 빌런의 행태가 너무 극악해서 하차각이 설뻔했지만....
10km, 언더 커버 러버|가이드버스를 좋아하지만 설정이나 세계관이 내 취향과는 거리가 동떨어진 소설이 많아서 읽기가 힘든 키워드였는데, 이 작품은 내 취향에 딱 맞았다! 다만 노엘과 이든 둘 만이 등장하는 초반엔 아주 몰입해서 순식간에 읽었으나 주변 인물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고구마 상황으로 인해 몰입도가 떨어진 점은 아쉬웠다 ㅠ
2RE, 폐하는 오늘도 건강합니다|아...앗.... 진짜 재밌을 소재를.... 너무 아깝게 날린거 아닐까요... ㅠ 그래도 무난하게 잘 읽었다.
2RE, 문플라워|작품 속 설정도, 이솔레 및 기타 조연들도 너무 매력적이라 즐겁게 읽다가도 에스카만 나오면 흥미가 다소 떨어져 읽기를 멈춘다. 에스카만 깔끔하게 도려내고 싶을 정도...
2RE, 휘파람새의 우울|세계관과 설정이 매력적이었다.
2RE, 상중지희|단권임을 감안해도 개연성이 전체적으로 부족하게 느껴졌다.
2RE, 밤이 들려준 이야기|소재와 주요 캐릭터, 캐릭터 간의 관계는 좋았으나 에피소드들이 조금 아쉽게 느껴졌다.
2RE, 낙화유수|설정에 의아한 부분이 있었으나 단편임을 감안한다면 가볍게 읽기 나쁘지 않았다.
2RE, 사람은 가끔 반대 방향으로 달린다|시작할 땐 흥미진진했는데 점점 글자를 읽는게 고역이 되어버렸던 소설. 좋아하는 소재 중 하나가 회귀라서 무척 기대했는데, 끝없이 주인공수가 회귀하니까 보고 있는 내가 지쳐 나가떨어졌다. 정말 원 없이 회귀한 기분이라 당분간 회귀물은 못 볼 것 같다. 내 취향에서 빗나간 씬이 너무 많은 것도 읽기 버겁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였다.
2RE, 도마뱀의 관|초반부 작품의 분위기, 긴장감, 캐릭터 등 모두 완벽히 취향에 부합해서 인생작이 될 수 있었는데, 후반부에서 사건의 전말이 풀리면서 매우 실망스러웠다. 가상 현실에서의 이야기는 서사와 캐릭터를 차곡차곡 잘 쌓아올렸지만, 현실의 이야기는 소설이라기보단 구구절절 설명으로 풀어내기만 한 것처럼 느껴졌다. 가장 아쉬웠던 점은 본질이 같은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가상 현실 속 리온과 현실의 대공인 리온의 간극이 극심하게 느껴지는데다가, 현실 인물인 리온보다 가상 현실 속 리온이 더 매력적인 캐릭터였다는 점이다. 초반부가 너무나 좋았던 만큼, 아쉬움이 크게 느껴지는 작품이었다.
2RE, 인필드 플라이|지금까지 이해못했던 자낮수의 불호 포인트를 이 작품으로 알게 됐다. 그럼에도 혼자서 열일한 선호 덕분에 재밌게 읽었다.
2RE, 헬프 미, 테디베어!|키워드에 사건물이 있음에도 (제목때문인지) 잔잔물로 착각하여 큰 기대 없이 읽었는데 의외로 재밌게 잘 읽었다. 순정공인 주경도, 능력 있는 임상심리사인 지원도 매력있는 캐릭터여서 매우 좋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작가님의 전작들에서도 느꼈지만 약간 가학적인 성향의 공이 작가님의 취향이신 듯한데 전체적인 작품 분위기에서 다소 유리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꽤나 드라마틱한 사건을 지원이 겪는데다가 주경이도 순정공에 다정한 면모가 있는 캐릭터이다 보니 씬이 좋은 것과는 별개로 과하다는 인상까지 받은 점이 아쉬웠다.
2RE, 키보드를 돌려줘요|초중반부터 자꾸 도마뱀의 관이 떠올라서 사건의 전말이 충분히 예상되긴 했지만... 그래도 그렇지, 예상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을 줄이야.
2RE, 과자로 만든 집|글에서 긴장감이 느껴져서 좋았다. 집에 대한 히든 설정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2RE, 앳 던|센티넬가이드버스 세계관 너무 좋아하는데, 읽다보면 센티넬이나 가이드가 너무 불쌍하게 나올 때가 많아서 시도하는게 참 어렵다... 앳 던에서도 세인이 너무 불쌍해서 진짜 ㅠㅠ... 나같으면 죽을 각오하고 인간들 다 죽였을 듯 ㅠㅠ 루드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 다행이었다.
2RE, 미수손상|전체적으로 억지스럽게 느껴져서 아쉬웠다.
2RE, 소시민이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설정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게 느껴졌지만 이해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다. 산호와 연오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다.
2RE, 화서의 나라|비슷한 소재를 다루었었던 밤이 들려준 이야기는 소재는 취향이었으나 스토리나 에피소드들이 아쉽게 느껴졌었는데, 화서의 나라는 그 때 느꼈던 아쉬움을 완벽하게 보완한 작품이었다. 스토리나 에피소드 뿐만 아니라 캐릭터도 정말 매력있어서 재밌게 읽었다. 다만 너무 급하게 마무리되는 듯한 점은 아쉬웠다.
2RE, 이번 생은 거절합니다, 대공님|오메가버스 세계관도 좋게 보지 않는 내 입장에선 이거나 그거나 싶어서, 리뷰에서 많이들 비판하는 부분엔 공감 못하겠다. 왜 이 작품만? 이라는 반발이 들어서 ㅋㅋㅋ 그런데 그냥 글이 재미가 없어... 설정이 어설퍼... 작가님 글 세련되게 쓰실 수 있는 분이신데... 이게 무슨 일이람... 또 회귀물인데 수가 상황에 지나치게 수동적이라 아쉽다.
2RE, 전생의 원수를 공략합니다|세계관이 다소 얼기설기 설정된 것 같아 아쉽지만, 글 자체는 재밌게 읽었다. 빙의, 회귀, 게임 시스템같은 여러 소재가 등장한 이유가 설명된 점도 좋았다.
2RE, 퇴마 자판기|미쳤나봐 진짜ㅠㅠ 대.존.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대오컬트물에서 작가님이 돋보적인건 알았지만 퇴마 자판기 진짜 최고된다 ㅠㅠㅠㅠㅠㅠ
5지마, 환생했더니, 옛 제자가 신선이 되어 찾아왔다|뭔가 아쉬운데 뭐가 아쉬운지 콕 집어내기 어려운... 그러나 백매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작품이었다!
5지마, 악역에 빙의했는데, 주인공을 없애버렸다!|하차
902년, 행성 감금 일지|오메가버스인데도 SF물에 키워드가 재밌을 것 같아서 일말의 희망을 품고 봤으나... ㅠ...
ABC디이,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불호리뷰들 보고 걱정하면서 읽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 재밌게 잘 읽었다.
ABC디이, 허니 마이 허니|호박벌ㅋㅋㅋㅋ 진짜 신의 한수인 설정이었다.
Anasis, 블레싱|세계관과 설정만 매력적이었던 차원이동물.
Bise, 붕우유신|설정은 좋았던 소설.
Bism, 세상이 한 번 망했다|소재나 설정 뿐만 아니라 서술 자체가 너무 유치...
Carpet, 병아리는 하품을 한다|3만자 가량의 단편이기에 거창한 스토리를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사건이랄 게 크게 없다는 것이 아쉽다. 다만 상헌이라는 캐릭터는 좋았다.
CygX1, 네프라타스의 저주|신에 관해 다룬 작품 중에 제일 그럴 듯했던 작품 같다. 꽤 재밌게 읽었다.
G바겐, 매리제인|정신분석학 박사이자 임상심리사로 유명한 도원이 내담자인 MJ에게 휘둘려지는 초반 설정부터 설득당하지 못했기 때문인지 소설에 집중하기가 어려웠다. 임상심리사인 도원에게 능력수로서의 면모를 기대하고 읽었는데, 오히려 내담자였던 MJ에게 위로받으며 의존하고 심지어는 민폐를 끼치는 모습이 실망스러웠다. 캐릭터도, 그들에게 주어진 상황도 이해가 되지 않으니 공감이 되지 않고, 그래서 몰입이 어려웠다.
G바겐, 카운트다운 제로|작가님의 전작들 중 만족스럽게 읽은 작품이 없던 탓에 전혀 기대하지 않고 읽었는데, 뜻밖에도 즐겁게 읽은 소설. 이안과 지하의 캐릭터가 좋았고, 둘 사이의 긴장감을 잘 그려낸 소설이었다.
G바겐, 게스트:폐허가 부른 손님|매번 작품 소개글이나 영업글 보고 홀려서 '이번엔 괜찮을 거 같은데?'하고 도전했다가 실망만 하기를 수번째 반복중... 아니, 내가 웬만한 설정은 작가님이 세계관을 이렇게 설정하셨나보다ㅇㅇ하고 무던하게 넘기는 사람인데 이 소설은 설정을 괜찮게 짜맞춘 거 같다가도, 의아했던 부분이 꽤 있었던게 아쉽다. 씬도 지나치게 너무 많았던 점도 취향에 맞지 않았다. 다만 종종 등장하는 초현실적인 장면 묘사들은 무척 좋았다.
Ice, 녹색 까마귀|평이 좋길래 기대가 너무 컸던 듯하다. 세계관은 매력적이었다.
JaneM, 손쉽게 소드마스터가 되는 방법|아니... 주식이 실패한 건 뭐 실패할 수 있는데... 글이 한없이 가볍고, 개그코드도 나랑 맞지 않아서 읽는 동안 전혀 즐겁지가 않았다. (메인공인 줄 알았던) 서브공이랑 수가 어떻게 이어지나 엔딩만 보려고 버티고 버텼는데 막권가서야 알았네 ㅎ... ㅎㅎ... 어쩐지 중간부터 뭐가 이상하다 싶더니...ㅠ... 주식이 실패해도 글이 좋으면 대체로 잘 읽는 편인데, 글도 나랑 안 맞았는데 엔딩 그거 하나 보겠다고 버틴게 너무 열받는다. 앰버 얼럿이랑 겁쟁이 사자 때문에 기대치가 높았긴 했지만... 아... 빡쳐.......... ㅠ
JaneM, 앰버 얼럿|와... 필력... 이게 무슨 일이냐...? 우연찮게 복권을 얻어서 기대없이 긁었다가 당첨된 기분이 이런걸까? 테네시와 앰버의 마음이 제대로 닿기 전까지의 그 모든 과정들이 너무 좋았다.
JaneM, 겁쟁이 사자|필력 미쳤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앰버얼럿이 좋았길래 반신반의하며 읽어보는데... 홈런이요 홈런!!!! 그것도 장외홈런ㅠ0ㅠ!!! 완전히 취향에 부합하는 설정, 캐릭터, 세계관만으로도 너무 감사한데 필력 이게 무슨 일이죠? 리바이와 이로 사이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를 즈음엔 읽으면서 괴로워져서 숨이 턱턱 막히기까지 할 정도로 몰입해서 읽었다. 외전으로 완벽한 마무리까지. 이 작품을 읽을 수 있었던 것을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JaneM, 유니버스 관리자의 비애|세계관이 독특한 것까진 좋았는데 관련 용어가 너무 유치하게 느껴져서 몰입이 안 됐다.... ㅠㅠ.... ㅠ.... ㅠㅠㅠㅠㅠ....
JaneM, 지하 감옥에는 좀비가 산다|호불호 갈리는 구간에서도 나도 못 견디고 그냥 대충 넘기고 얘들 행복해지는 거나 보자, 하고 결말보니 더 속터짐 ㅅㅂ... 역키잡 좋아하던 키워드였는데 한동안 역키잡물은 피하는 걸로...
Lee, 원 모어 퍼킹 타임!|배경과 상황을 지나치게 구구절절하게 설명하는 것에 반해, 정작 중요한 서사와 주인공수의 감정 변화의 서술에는 소홀히 한다는 인상을 받았다. 또 하나 아쉬운 점은 지독한 15년을 겪은 38세의 니콜라스가 15년 전으로 회귀한다는 설정 때문에 독자들은 응당 니콜라스에게 기대하는 수준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회귀한 후의 니콜라스의 행동들을 보고 있으면 의아해질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차라리 23살의 니콜라스가 미래를 예지하고 앞으로 자신이 저지를 일들을 미연에 방지하는 설정이었다면 오히려 미숙하고 충동적인 그의 행동을 납득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Lee, 데드라인 할리우드/*스라인 할리우드|다소 심심하다고까지 느낄 수 있는, 자극적이지 않은 글. 셰인 같이 공이 다정한 글을 선호하는 나로서는 읽기 편해서 좋았다. 2부는 정말 작가님께서 의도한 컨셉에 충실한 글이다... 다만 소설에서 사건/갈등을 위주로 읽는 나에겐 소비된 시간이 좀 아깝게 느껴졌다.
Lee, 왕자님의 보디가드|설정이나 개연성을 자연스럽게 글에 녹여내지 못하고 인물간의 대사 등으로 설득시키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는데, 이러한 서술 방식이 나에게 맞지 않아서 읽기가 힘들었다. 군더더기가 많은 묘사와 대사들까지 힘들게 하는데 큰 보탬이 되어주었고... 게다가 캐릭터들의 매력도 전혀 느낄 수가 없어서 더욱 읽기가 고역이었다. 아무리 책 속의 캐릭터일 뿐이라지만 이렇게 현실감 없는게 말이 되냐고... 자기를 죽이려 한 형한테 어떻게 하려나 결말만 기대하며 버텼는데... 형인 아만을 죽일 수는 없는 노릇이니 가브리엘이 한 행위가 최선인 건 알겠지만 너무 허무해서 화가 치솟아 헛웃음만 나왔다.
Leefail, 훼손/똥강아지/사랑스런/벚꽃바람|마냥 하얀 것, 마냥 맑은 것이었던 여민을 훼손 시킨 성태한. 그리고 그를 맹목적으로 사랑하는 여민. 나는 장르소설에서는 권선징악이 있길 바라는 편이라서 성태한이라는 캐릭터가 끔찍했다. 여민을 훼손시킨 것은 장르적 특성상 받아들일 수 있지만, 조직 폭력배 활동을 하면서 자행한 추악한 일들이 소설을 읽는 내내 지워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훼손 본편은 내가 읽은 장르 소설 중 가히 최고의 작품이라 꼽고 싶다. 태한의 시점에서 그려지는 여민의 초탈적인 모습이 좋았다. 또, 자신의 죄를 미화하지 않는 독백도 좋았고, 불교의 사상이 작품 내에서 유리되지 않은 채 온전히 녹아 있는 것도 무척 좋았다. 장르소설로 남기엔 너무 아까운 수작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외전들은 본편에 비해 다소 아쉬웠다. 시점이 바뀌면서 여민에게서 느껴지던 매력이 사라지고, 전체적으로 느슨한 구성으로 글에 집중하기가 어려웠다. 특히 윤기와 성현의 이야기는 불필요하게 느껴졌다.
Leefail, 페일던/소요|공이 취향이 아닐 땐 대체로 견디며 볼 수 있지만, 수가 취향이 아닐 땐 읽는 게 고역이다. 정현이 철저히 약자의 입장에서 휘둘리며 살아온 불쌍한 캐릭터라는 것을 잘 알겠지만, 너무나 수동적이고 무기력한 캐릭터여서 도저히 품을 수가 없었다. 말로는 싫다, 싫다 하지만 그저 휘둘리며 스스로 연민에 빠질 뿐,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거의 없다. 극단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에는 다소 질리는 기분까지 들었다. 정현 뿐만 아니라 주조연 캐릭터들 모두 매력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읽는 데 더욱 힘들었던 것 같다.
LLANMA, 디보티드|요약본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의 글... 그리고 매력적인 캐릭터에 비해 스토리는 다소 아쉬웠다.
MaRO, 달달|재밌게 읽었다. 다만 공이 명분에 비해 지나치게 잔인한 게 아쉬웠다.
MIM, 녹슨 피|매력적인 세계관과 캐릭터, 독특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던 글.
Reach, 흔쾌히 어쩔 수 없이|〣( ºΔº )〣... 공이 수에게 다른 사람들이랑 자게끔 시키는 거... 굉장히 내 취향에선 빗겨나가는 설정이다. 어쩌다가 내가 이걸 샀는지도 모르겠다.. 가격 맞출려고 샀었었나...? 산 기억도 없는데 목록에 있어서 황당했는데, 읽어보니 더 황당...
S.허버그, 딥쓰롯|스폰 받는 설정은 개인적으로 매우 기피하는 포인트지만(그래서 초반엔 수원에게 도무지 정을 줄 수가 없었다..), 작가님의 필력으로 이겨내고 재밌게 읽었다.
samk, 눈부신 숨|세계관이나 설정은 상당히 흥미로웠다. 다만... 작가님의 예전작들을 워낙 재밌게 읽었던 만큼, 작품을 내실 수록 점점 더 작가님의 스타일과 나와 맞지 않는다는 걸 느낀 점이 속상했다...
smim, 신의 뜻대로|키워드만 맛있었네...😢
sojerry, 딜러를 수호하는 방법|잘 모르는 게임장르인데도 재밌게 읽었다.
TP, 스티그마타|세밀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에 압도됐다. 아사르 백작의 지나친 설정과 비중은 조금 아쉽지만 그 점을 제외한다면 여성에 대한 세계관 설정과 여성 캐릭터들도 모두 좋았다. 또 리뷰어분들 중 공감되는 의견이 있다면, (시온이 매력적인 캐릭터라는 건 알겠지만) 파벨이 왜 시온을 좋아하게 됐는지 아직 모르겠다는거... 가장 중요한 이게 설명이 충분히 안 된 듯 ㅠㅠ
Tropicalarmpit, 첫먹이 첫사랑|일부일처인 늑대인간 설정이 너무 좋았다. 도경아, 영인아 이제부턴 행복하기만 해야해...!
Tropicalarmpit, 솔티 러스트|하차
Tropicalarmpit, 원 라스트|결말이 문제가 아님... 아니 글에 왜 이렇게 몰입이 안 되냐고 ㅠ 집중이 하나도 안 됨 ㅠㅠㅠㅠ
Vulpes, 버틀러|윌리엄과 제이드, 콜 이 세 사람의 관계가 인상적이었다.
ZIG, 또 하나의 낙원|실낙원을 괜찮게 봐서 기대했었는데.. 아쉽다.
ZIG, 펠리체로 어서 오세요|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 태경의 지나친 분노에는 공감이 잘 되지 않았다.
ZIG, 장미와 샴페인/장미와 키스|예전엔 꽤 재밌게 읽었었던 기억이 있는데, 다시 읽어보니 당혹스럽게 느껴지는 포인트가 많다... 여전히 정이원이라는 캐릭터 설정은 매력적으로 느껴졌지만, 그저 그 뿐.
ZIG, 키스 더 브라이드/스패니시 브라이드|신재원 진짜 개인적으로 취향에서 완전 벗어나는 캐릭터다...
ZIG, 키스 미, 라이어|설정 과다.
ZIG, 키스 미 이프 유 캔|키스라와 같은 세계관이지만, 과다한 설정이 비교적 전작보다 적게 등장해서 읽기가 편했다. 그러나 체이스와 조슈어가 무척 매력있는 캐릭터였음에도 불구하고 서사가 어설프고 개연성이 부족했던 점이 무척 아쉬웠다.
가규, 스노 화이트|레신 때문에 좀 빡치긴 해도 '샤'로서 토프칸을 위한 선택만을 해왔기에 어느정도 납득이 되는 부분도 있고 해서 1부는 재밌게 읽었는데 2부는 ... 재밌게 읽은 1부의 기억마저 흐릿하게 만들 정도로 최악이다. 글도 어수선하고 캐릭터들은 전혀 매력없고 세계관설정은 알수록 역겹고. 딱 1부에서 끝냈어야 할 글이었다.
가규, 불새의 나라|매력적인 세계관에 비해 지나치게 가벼운 주요 캐릭터들과 완급조절이 아쉬운 소설.
가막가막새, 등하불명|사지평과 삼복 모두 취향에서 벗어난 캐릭터라서 아쉬웠다.
강당, 아노 : 그 남자가 대신 시집간 사정|수가 불쌍해서 어떻게 되나 보자 싶어서 읽기야 다 읽었다만...
강여로, 대충 살고 싶다, 진짜|와... 초반부 진짜 재밌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 감금되면서부터 엥..? 싶더니 점점 ㅠㅠㅠㅠㅠㅠㅠㅠ 초반 분위기 너무 아까워 ㅠㅠㅠㅠㅠㅠ
강여로, 그 괴도는 새벽을 훔친다|무척 매력있는 세계관을 잘 살리지 못한 글이 아쉽다.
강옆금빛소나무, 나의 친애하는 SSR|하차
강유자, 10년 만에 돌아왔더니 헌터란다|하차
계자, 너도, 꽃/나는, 꽃|태오가 아까워...
계자, 슈퍼스타 게이|소설 초반에 수혁을 극혐했던 게 나였을리가...? 수혁이 캐릭터도 좋았고, 몽룡이의 순한맛(?) 버전 같았던 해강이 캐릭터도 좋았다.
계자, 미친놈 종합세트|몽룡이의 강한 멘탈(그렇다고 몽룡이가 상처를 안 받았다는 건 아니지만...) 덕분에 피폐물이 되지 않아 유쾌하게 읽을 수 있었던 작품.
계자, 램프의 샨|가볍게 읽을 수 있었던 글.
계자, 열애기|초반엔 무척 재밌었는데... 메인 커플도 서브 커플도 둘다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았던 점이 아쉽다.
계자, 순정 곰탱이|진짜 제목 그대로 공이 순정 곰탱이 ㅋㅋㅋㅋㅋㅋ 정말 재밌게 잘 읽었다.
계자, 죽어 마땅한 것들|자경이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고 작가님께서 글 재밌게 잘 쓰시는 분이라 잘 읽긴 했지만, 강일현이 취향 범주에서 벗어난 캐릭터라서 읽다가도 질색하곤 했다... 자경이 너무 아깝다, 진짜 ㅠㅠ...
계피야, 사하|초반부는 꽤 흥미로웠는데, 후반부 이게 무슨 일... 중간에 작가님이 바뀌신거 아닙니까...?
고무오리, 용과 연금술사|초반엔 진짜 재밌었는데... 강약조절에 실패하신 건지 읽을수록 긴장이 떨어짐... 심지어 수가 너무 삽질하니까 읽다가 제발 삽질 작작하란 말이 절로 나오더라...
고이재, 우리 객잔 정상영업합니다!|하차
구바, 너냐 내 최애를 죽인 게|게임물인데... 재미가... 정말 없을 무 그 자체... ㅠ 수가 인성질하는 것 치곤 컨이 좋은 것도 잘 모르겠다...
구월, 괴물이 사는 집|초반엔 흥미롭게 읽었지만.. 미루가 동등한 인격체로 사랑받느냐 하면 그건 아닌 거 같아서..
그루, 나례가|전체를 관통하는 스토리에는 크게 감흥을 못 느꼈지만 각 에피소드들이 좋았다.
그루, 라포의 증명|등장하는 캐릭터들 모두 무매력..
그루, 레인보우 피쉬|김세나란 캐릭터만 좋았던 작품.
그루, 나무를 태우는 불|😭😭😭😭😭😭 볼때마다 펑펑 운다, 울어. 단권이라 스토리가 좀 덜 풀린게 아쉽지만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그루, J를 위하여 |그루님 필력.. 👍👍👍👍👍👍👍
그루, 음력 7월 29일|무색무취같은 느낌의 글...
그루, 가청주파수|진짜 너무 과하다. 상황설정도, 캐릭터도, 감정도... 근데, 임사현 하나만으로 됐다...! 사현아 ㅠㅠㅠㅠ 진짜 여준이 때문에 속천불 나지만 사현이가 여준이 때문에 행복하다면야 ㅠㅠ... 사현아 행복해야 해 행복해야 해 ㅠㅠㅠㅠ
그루, 인터미션|이채와 수겸의 행동이 간혹 설득력이 떨어질 때가 있었다. 작가님의 필력으로 완독하긴 했지만 전작들에 비해 다소 아쉽다.
그루, 사한|단권인데다 가벼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소개글을 보고 혹해서 읽었는데... 다 읽고 나니 좋은 글을 잘 읽었다는 감상과는 별개로, 한 없이 가라 앉는 기분을 주체할 수가 없어 괴롭다. 그저 소설 속 캐릭터에 불과하다는 걸 알지만 필립의 선택은 정말 너무나 충격적으로 느껴진다. 우울한 기분을 느끼고 있는 사람은 이 글은 피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루, 컬러제닉 캔디드 샷|그냥저냥...? 작가님 작품이다 보니 기대치가 있었기에 조금 아쉽다는 정도?
그루, 해피 메리 레벨업!|그루님이 게임물을...? 뭔가 낯설게 느껴져서 내가 아는 그루님이 맞는지 확인했다 ㅋㅋㅋㅋ 솔직히 걱정반 기대반으로 시작했는데, 정말 재밌게 잘 읽었다! 그루님만의 색깔이 덧입혀진 게임물이라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이었다.
그루, 제7식|주인공 캐릭터들 모두다 취향에 안 맞았다... 읽기 힘들었는데 작가님 작품이라 완독은 했네
그웬돌린, 정의로운 연애|완벽하게 취향에 부합하는 캐릭터인 제시 헤일리, 가학적인 성향만 빼면 매우 매력적인 캐릭터였던 세바스티안, 그리고 소설 전반을 관통하는 복수라는 주제. 이 조합이 매우 만족스러워서, 최애작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소설.
그웬돌린, 스핀들|아주 매력적인 캐릭터인 희원과 스토리가 좋았던 소설. 중간중간 가슴을 울리는 표현들도 좋았다.
그웬돌린, 독이 든 케이크|네이선이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였다. 보통 공들이 수를 안아 들어올리는데, 이 소설에서는 네이선이 히카르도를 안아 들어올린다(!). 히카르도 역시 매력적이었는데, 비틀린 애정을 품고 있지만 결국은 네이선에게는 다정하게밖에 굴지 못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정의로운 연애에 이어서 제목이 좋았던 소설이기도 했다. 좀 더 감정선을 농밀히 쌓았다면 좋았을텐데.
그웬돌린, 혼약|이선우도, 온수영도 너무 내 취향이었던 캐릭터. 설정도 매력적이고 서사도 늘어지지 않아서 좋았다.
그웬돌린, 갈라테이아|초반이 좋았던 만큼 중후반이 기대에 충족되지 못해 아쉬웠다.
그웬돌린, 좋아해|장르와 소재 선택을 정말 잘못하신 듯...
글먹SS, SS급 헌터는 재활 중입니다. | 하차
금독, 약초 캐는 광전사|4권에 정말 하차하고 싶었는데... 그동안 읽은게 아까워서... ㅠ 그냥 페이지 넘기면서 대충 읽어 끝을 봄... 차라리 게임만 하지 그랬어 현실 이야기는 노잼 그자체
금빛영혼, 절망영웅|설정 정말 괜찮았었는데... 너무 아쉽다
금빛영혼, 일반인A|가증스러운 공 좋아하는데 가증을 넘어 기만 수준이 되면 이딴 공한테 넘어간 수조차 한심해보이고 정뚝떨...이란 감상에서만 그치기만 했어도 괜찮았을텐데 결말.. ㅅㅂ... 이런 결말이 새드엔딩보다 더 기분 더러움 ㅠ
금천구타자기, 지하 벙커의 아포칼립스|재밌게 잘 읽었다. 다만 캐릭터가 표현하는 어휘에서 작위적인 느낌이 간혹 들 때가 있었던 점이 조금 아쉽다.
금천구타자기, 굴러들어 온 노예가 게임을 잘함|무난한 게임물...?
급한, 블러드 포커|하차
급한, 차사태신전|하차... 나 이 작가님이랑 안 맞구나...? ㅠ 소재가 너무 취향이라 2차 도전. 정독으로 읽었다간 또 하차할 거 같아서 속독으로 읽었는데, 소재는 정말 취향이었다. 다만 작가님의 글 스타일이 나와는 안 맞는 듯 하다...
기록, 밤을 걷는 사람|글도 어수선하고, 캐릭터도 매력 없고... 소재만 좋았다. 공이 진짜 너무 별로.. 차라리 키링남이어라... ㅠ 왜자꾸 수를 방해하는 것 같이 구는거야 ㅠ
기온변화, 고대문명에서 탈출시켜 줄 히든영웅을 찾습니다|가벼운 게임빙의물인줄 알았는데, 꽤 무게감도 있고 설정이나 세계관도 잘 짜였다. 필력도 나쁘지 않으셔서 재밌게 잘 읽었다.
기온변화, 구원해줘, 스크래퍼!|하차
기유화, 재앙급 에스퍼와 매칭되었습니다|하차
길가온, 그 댁 막내아들|무난하게 읽었다.
김노민, 그 황제는 왜 한숨을 쉬었나|뇌를 빼놓고 가볍게 읽기엔 나쁘지 않았다...
김빠, 증후군|정인이가 그렇게까지 당할만큼 잘못한 것도 아니고, 그저 승현이에게 잘못 눈에 띄어 인생이 기구해졌다고 밖에는... 피스팅 장면은 너무 놀라서 두 눈을 의심했다...
김오, 수상하지만 강한 포션 상인|하차
깅기, 벚꽃 튀김|글이 지나치게 화려한 것에 비해, 정작 중요한 서사는 부족하다고 느꼈다. 수현과 운우의 사랑의 계기도 급작스럽게 느껴져서, 자극적인 소재가 없는 잔잔한 소설에서 기대하는 섬세한 감정의 변화를 느끼기가 어려웠던 점이 아쉬웠다.
꼬리잡기, 좀비 게임의 빌런을 구했다|하차.... 초반엔 꽤 흥미롭게 읽었었는데...
꽃비단, 더 게임 이즈 네버 오버|가볍게 읽기 좋은 할리킹물. 다만 3권에서의 노아의 지나친 삽질과 사건의 허술한 마무리가 아쉬웠다.
꾸밍크, 관상인간으로 살아남기|세아의 캐릭터 설정이 매력적이었는데, 이 글이 그 매력적인 설정을 잘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쉽다.
꿀에절인생쥐, 어쩌다 보니 가이드 행세 중입니다|하차
나니에, 늑대와 석류/태양빛 황금 석류/스트로베리 하드보일드|공 때문에 정신병원에서 입원되어, 그곳에서 전기 충격 치료를 받았다는 내용을 보자마자 내 취향의 소설은 절대 아니겠다는 예감이 들었는데 역시나 슬픈 예감은 틀리질 않고... 강ㄱㅏㄴ씬은 진짜 무슨 고문 보는 줄 알았다... 내가 원혜빈이었으면 절대로 이익현 용서 못했을 것이다. 둘의 갈등이 끝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는데도 정작 내가 이익현이 용납이 안 되니까 분이 안 풀린다. 연기설을 먼저 읽어서 다행이다. 안 그랬으면 절반도 못 읽고 하차한 후 다시는 이 작가님 글은 안 읽었을테니까...ㅠ
나니에, 연기설|정위 밖에 모르는 순정집착공 상류와, 비록 상류가 원하는 방향은 아니었더라도 헌신의 끝을 보여준 정위. 그리고 사랑스러운 라라새까지 완벽한 조합.
나다, 향계절신가|가볍게 읽을 수 있었던 무협물.
나다, 해밝은 밤의 산책/손끝을 마주잡고 물 위를 걷다/언더 유어 러브|가볍게 읽기 좋은 할리킹 소설. 매우 매력적인 지환의 초능력이 소설에서 잘 활용되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쉬웠다.
나다, 오시아/비브라토|나이젤과 지환의 이야기에 비해 심심한 스토리이긴 했지만 가볍게 읽기에 나쁘지 않았던 글.
나다, 장난감들의 왕국/공중정원|읽다보니 예전에 인상 깊게 읽었던 작품이 연상되면서, 좋아했던 설정과 조금 비슷한 점이 있어서 반갑게 느껴졌다. 그러나 비교가 되다 보니 상대적으로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다.
나다, 난화기담|전체적인 설정은 매우 취향이었으나 스토리나 감정선에 긴장감이 없어서 다소 지루하게 느껴졌다.
나다, 버터플라이 케이지|그냥저냥 읽었으나 캐릭터가 너무 취향에서 벗어나서...
나다, 미로정원|심심한 스토리인 것이 아쉽지만 가볍게 읽기에 좋았던 글.
나다, 다크 밀크|가볍게 읽기 좋은 현대 판타지물.
남지화, 빌런에게도 사연이 있다|초반엔 꽤 흥미롭게 읽었으나 읽을수록... 뭐 어쨌든, 완독은 했다. 거의 두달 가까이 붙잡고 있었던 것 같지만ㅋㅋㅋ 칭찬한다, 나 자신
낫이콜, 그 마물에 대한 논문|독특한 설정을 잘 살리지 못한게 아쉽다.
네르시온, 마법사의 첫사랑|27살이 아니라 17살이라고 해도 놀라울 캐릭터...
네쥬, 알페니아 사가|매력적인 세계관과 캐릭터는 좋았으나 작품 후반부에서 서사가 마무리 되는 과정이 조금 아쉬웠다.
노공, 작가의 개입이 남성향에 미치는 영향|하차
녹차크림라떼, 황제와 용용이|워낙 용이 중심인물로 나오는 작품을 좋아해서 읽어보긴 했지만... 유치하게 느껴져 아쉽다.
누룽지파티초대장, 내가 네 운명의 가이드는 아니지만|하차
뉴돌, 그 가이드의 앞날이 어둡다|가이드 버스 너무 좋은데... 내 취향에 맞는 작품 찾기가 이렇게까지 어려울 일인가...
니르기, 성스러운 단순성을 은폐함|단순히 문체의 문제를 떠나서 서사에 있어서 흡인력이 부족하고, 공수 간의 일방적인 우위관계가 변하지 않은 채 소설이 마무리 되어 매우 아쉽다.
니베, 코스모스 타이탄|기본 설정을 납득하기가 어려웠기에 아쉬웠다.
다카엔, 바라누스|아무리 발란카가 지나치게 행동했어도 리하문에 비할까. 그런데 발란카가 사랑에 빠진 게 이해가 안 되니 둘이 세기의 사랑을 하든 말든 난 집중이 안될 뿐이고.
단델라이언, 서버 1위 힐러지만 힐은 못합니다|하차
단리J, 세기말의 키퍼|드라마 편집본을 보는 듯, 주인공의 감정선이나 서사가 쌓이는 게 아니라 뭉텅뭉텅 보여줘서 몰입이 전혀 안 됐다... 미드 빙의라는 소재가 참신하게 느껴지긴 했지만 잘 활용하지 못한 것도 아쉽다. 그 외에도 세기말의 키퍼의 세계관에서 벗어난 후의 모든 과정은 유치하게만 느껴졌다. 전체적으로 너무 아쉽다.
단오, 사자의 심장|선호하는 키워드라 그럭저럭 읽었다.
달군, 남자의 임신 가능성에 대한 고찰|고준이라는 캐릭터가 판타지라서 키워드에 판타지물이 붙었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 아닐까? (ㅋㅋㅋ) 고준은 내가 연애해서 결혼하고 싶을만큼 너무 좋은 캐릭터다.
달밤달곰, 귀신 양반, 집 잘못 찾아오셨습니다|술술 읽히는 편은 아니지만 소재가 매력적이라서 재밌게 읽었다.
달틈, 폭주 예정 에스퍼를 찾습니다! | 가볍게 읽기에 좋았다.
달파카, 공작을 노예로 괴롭히는 악역이 나였습니다|하차
달혜나, 루나틱 왈츠|늑대인간과 뱀파이어 조합은 없어서 못 먹고, 심지어 역키잡 키워드를 끼얹어 완벽한 내 취향인데, 어째서 감흥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을 수가...
달혜나, 딥 피벗|설정만 흥미로웠을 뿐.
담적단, 라스트 글로우|장편이었으면 좋았을 설정이라 단권인 점이 아쉽지만, 오히려 단권이라서 작가님의 장편작들보다 글에서 훨씬 더 긴장감이나 생동감이 느껴졌던 것 같기도 하다. 재밌게 읽었다.
담적단, 화화몽|아니... 깨진 거울 작가님께서 이걸 쓰셨다고...? 믿겨지지가 않는데... ㅠㅠㅠㅠㅠㅠ 수가 매력적인 캐릭터라 참고 읽긴 했지만, 공 너무 별로다!!!!!!!!!!!!!!!!!!!!!!!! 대단한 장군으로 설정값을 줬는데 공 때문에 그 설정에 감흥이 없다.. ㅠ... 나중엔 수가 스스로를 신첩이라 말하고 수동적으로 행동하는데 짜증나기까지 함 ㅠ.... 이전 생에서의 공수 모습이 더 매력적이었다.. 키워드에서 후회공이랑 헌신공은 양심적으로 좀 뺍시다 지 좋을 대로 하는데 무슨 헌신공이란 말이오...
담적단, 스위티, 스위티, 스위티|재밌게 읽었다. 다만 강력한 빌런과 방대한 스케일에도 불구하고 스토리가 크게 긴장되지 않았던 점은 아쉬웠다. (오히려 그래서 더 편하게 즐길 수 있었기도 했다.)
담적단, 신의 괴물|작가님 글은 큰 스트레스 없이 술술 읽을 수 있어서 좋다. 이 작품도 큰 스트레스 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다만 너무 무난해서 살짝 아쉬운 느낌.
당수, 곰은 달을 그린다|아 호랑이 토끼 커플때문에 원재랑 은겸이가 왜 이렇게까지 고생해야 했냐고..! (빡침) 아오 차라리 연작 먼저 읽었어야 했는데, 이 작품부터 먼저 읽는 바람에 연작은 절대 못 읽을 듯 ㅠ 너무 빡쳐서 얘들 알콩달콩 이야기 안 보고 싶어 ㅠ 뭐 어쨌든 제대로 된 수인물 본 것 자체로는 만족스러웠다.
도도연, 윈터메르헨|1권과 2권을 지배하는 메르헨틱한 분위기와 발렌슈타인과 텐의 천천히 변화하는 감정의 과정이 정말 좋았다.
도도연, 몽혼설|전작 윈터메르헨을 너무 재밌게 봤어서... 기대가 컸나보다... 전작은 읽는 순간부터 책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는데, 이 글은 읽다가 쉬고, 또 읽다가 쉬고... 같은 작가님 아닌 거 같아... ㅠ...
도은후, 맥주기담|소재가 굉장히 매력적인데, 공 말투가 너무... 장벽... ㅠ
도해늘, 해의 흔적|게임물이 아닌데 시스템이나 용어들이 전부 게임물을 연상케 해서 당혹스러웠다. 게임물에서 봐야 납득할 수 있는 설정들인 것 같은데... 아무리 소설이라지만 소설의 설정을 온전히 받아들이기가 어려워 몰입이 어려웠다. 게다가 심각한 상황인데도 커뮤니티 반응이 겜방 보듯 가볍기 그지 없으니 더욱 황당하다. 헌터물을 거의 읽어보질 못했는데 다른 헌터물도 이런 식이면 그냥 헌터물쪽은 내가 포기하는 걸로... ㅠ
도해늘, 11번째 수학여행|공이 너무 순해서 크게 스트레스 받을 일 없이 편안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도해늘, 새벽을 여는 범|하차
돌체, 까마귀의 시계태엽|글도 속도감 있게 읽히지 않아 힘든 와중에 거의 마지막까지 주인공수의 상황이 답답하게만 느껴져, 사건의 모든 전말이 풀려도 개운하게 느껴지기 보다는 짜증이 치솟던 글.
돌체, 2111|뤄신의 눈에 띄는 바람에 가뜩이나 기구한 인생이 더욱더 기구해진 림. 물론 뤄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도 기구하게 살다가 죽었을 것 같지만... 그런데,,, 않이,,, 공이라면 수를 알아봐야 하는 것 아닌가욧???? 아무리 성형수술했다지만 얶떢계 끝까지 모를 수가 있어????? 570번이 말해주지 않았으면 림은 누명을 쓴채로... 하.... (개빡침) 무릎을 영구적으로 손상시킨 것만으로도 너무 속상한데 ㅠㅠㅠㅠ 게다가 결말마저도 감금엔딩... 물론 외전2에서 좀 속이 풀리긴 했지만서도... 하... 쉬펄....ㅠ 우리 림 이제 좀 행복하게 해주세욧 ㅠ...
돌체, 더 파이널 커튼콜|재밌게 읽긴 했지만, 제대로 된 실마리 없이 불친절한 이야기에 끌려가야만 했던 점이 아쉽다.
돌체, 메리 블랙크리스마스|예전엔 난해하긴 하지만 나름대로는 추리하며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는데 점점 그 즐거움조차도 느끼기가 어려워진다. 여전히 작가님 특유의 미스테리한 분위기만큼은 좋지만 이것도 과연 다음엔 그럴 수 있을지...
동고비, 하비비의 토끼들|소설보다 웹툰을 먼저 접했고, 그래서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원작봤는데... 나쁘진 않았지만... ㅠ 뭔가 아쉽다. 웹툰마저도 흥미가 떨어져버렸어..ㅠ.....
동전반지, 마물의 환생기록|흥미로운 설정으로 이런식으로 풀어내다니... 대단히 아쉽다.
동전반지, 푸른 괴물의 껍질|페르닌과 이자르가 괴물의 숲에서 겪었던 이야기들은 처절하면서도 몽글몽글했다. 원래 소설 보면서 잘 울긴 하지만, 얼마나 울었던지... 다만 괴물의 입장에서 서술할 때는 완벽하게 소설에 몰입할 만큼 작가님의 문체가 좋았는데, (외전에서 간혹 나타났던) 괴물이 아닌 그외의 인물의 입장에서 서술하는 부분은 글이 유치하게 느껴질 정도로 괴리가 느껴졌던 점이 조금 아쉽다.
동전반지, 외계 생물의 씨앗|초중반까진 정말 재밌게 잘 읽었다.
동전반지, 달을 그리는 연금술사|'아니었다' 노이로제 생길 듯... 사실 '아니었다'만 문제인 건 아님 ㅠ
도화로운, 마교의 동백은 순정으로 핀다 |공 캐릭터의 매력으로 끌고 간 글.
두나래, 용 그리고 타르트 한 조각|동화 같은 소설. 성인식 전의 타르가 무척이나 사랑스러웠고 바이올렛, 쥬디 커플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두나래, 용의 황자님|가볍게 읽을 수 있었던 글. 이안과 루의 풋풋한 모습이 좋았다.
두나래, 해피엔딩을 위한 메르헨|가볍게 읽기 좋았던 글.
두나래, 나의 시고르자브종|설정 자체는 매력적이었는데, 글이 심심한 걸 넘어서서 무맛... ㅠ
두나래, 공작의 드래곤 키우기 비법|살짝 유치하게 느껴져 아쉬웠다.
등나무밑소공자, 금의 해, 새의 눈|공이 정말 순애보여서 흡족😊... 수도 멋있는 캐릭터여서 더 흡족했다!
뜅굴이, 블루 하트|카단이 내 취향인 캐릭터라는 것과는 별개로, 차라리 지그문트가 주인공이고 후회하며 관계의 우위가 전복되는 스토리였다면 훨씬 재밌었을 것 같다. 이는 주인공인 카단보다 지그문트가 더 특색 있는 캐릭터인데다가 서사에서도 무게가 치우쳐져 있기 때문인 듯하다. 게다가 외전에서 고급 창관에는 왜 간건지...? 질투를 끌어내기 위한 소재로 사용했다기엔 보기 껄끄러운 소재여서 불쾌했다.
뜅굴이, 푸른 수염의 방|미스터리물이라기엔 충분히 예측 가능했던 설정이었던 점이 아쉽다.
뜅굴이, 페어리 웨딩|설정은 흥미로웠으나 그 이상의 흥미 요소를 찾기가 어렵다.
뜅굴이, 마왕이로소이다|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던 글.
뜅굴이, 비 마이 프레셔스|갈등이나 사건이 크게 도드라지지 않은 잔잔물.
뜅굴이, 화무|귀한 키워드인 이공일수 작품! 그런데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이공일수 작품은 공들이 비등비등한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 작품에선 그렇지 못해 아쉬웠다. 이사야와 타이지 사이에서는 갈등이 고조되면서 입체적인 감정 양상이 드러나는 반면에, 그에 비해 이사야와 태해랑 사이에서는 갈등조차 크게 없어 단조롭고 평면적으로 느껴진 점이 다소 아쉬웠다. 그러나 이사야가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즐겁게 소설을 읽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뜅굴이, 리로드|혼자 소설을 하드캐리한 에클렛과 풋풋한 사랑이 예뻤던 보비와 뜻밖의 반전 캐릭터였던 렌 시세이가 좋았던 소설.
뜅굴이, 소백전|아미타불 이 네 글자가 이렇게 슬플 수가 있나요? 우리 소백이 귀엽고 사랑스럽고 요망하고 짠하고... ;´༎ຶ ༎ຶ༽
뜅굴이, 마피아 게임|엘리트 코스가 예정 되어있었던, 야망이 큰 유진의 인생을 망가뜨리고 그것도 모자라 강제 추행까지 한 발렌타인. 차라리 유진이 별 볼일 없는 인생을 살고 있었다면 소설을 마냥 즐겼을지도 모르겠지만, 능력 있는 사람을 강제로 끌어내린 발렌타인에게 매력을 느끼기가 어려웠다. 게다가 발렌타인만 아니었으면 유진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모르고(짐작은 했을지언정) 평범하게 살아갔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더욱 화가 났다. 차라리 유진이 매력 없는 캐릭터라면 그러려니 넘어갈 수도 있었을텐데, 또 유진은 너무 내 취향인 캐릭터라서 더 분노했던 듯하다. (유진아ㅠㅠ) 사건과 갈등이 도드라지고 서사가 진행되면서 스토리에 몰입되어 발렌타인을 향한 분노는 많이 사그라들었지만 그래도 영원히 잃어버린 유진의 인생이 안타까웠다.
뜅굴이, 이러시면 곤란합니다|가벼운 마음으로 읽기엔 나쁘지 않았다. 다만 전작들을 매우 재밌게 읽은 만큼 아쉽게 느껴진다.
뜅굴이, 귀비장군|사건도 있고 나름대로 갈등도 있는데도 글에서 전혀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아 아쉽다. 그래서인지 등장인물들 모두 소설 속 캐릭터로만 느껴져 글에 몰입되기 힘들었던 점이 아쉽다. 또한 BL 장르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건 잘 알지만 황후나 후궁들의 삶이 안타까웠다. 황후는 거의 보살급이었고, 행위의 잘잘못을 떠나서 숙비나 덕비의 처지도 안타까웠고...
뜅굴이, 크러셔|아니.. 이게 무슨일이고... 내가 읽어본 작가님 작품 중에서 가장 별로였다... 1권부터 하차 위기 왔지만 작가님에 대한 믿음으로 끝까지 읽었는데... 왜 그랬을까... 그냥 1권에서 멈췄어야 했는데..
라쉬, 토랑토랑|토랑이 귀여워...!
라앤리, 공포게임 러브랜드|캐릭터도 좋았고 작품 내 설정도 좋아서 재밌게 잘 읽었다. 다만 결말이 어떻게 될지 예측이 안되었기에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엔딩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는데, 게임 엔딩이 다소 실망스러웠다. 뱀파이어 때부터 스토리가 조금 당혹스러웠긴 했는데.. 재밌게 읽었기에 그래서 더욱 엔딩에 대한 아쉬움이 남은 것 같다.
라임나무, 통하였느냐/통하였구나|가볍게 읽기 좋았다.
라임나무, 다시/오늘|아니... 대사가 하나같이 왜들 이러나요... 누가 현실에서 이렇게 말하나요ㅠ... 게다가 존댓말, 반말의 차이일 뿐 모든 대사가 한 사람이 말 하는 거 같아서 더욱 환장 ㅋㅋㅋㅠㅠㅠㅠ..
라임나무, 여우 사냥|재밌게 읽었다. 매력적인 소재나 설정을 좀더 잘 살렸다면 좋았겠지만 가볍게 읽기엔 나쁘지 않았다.
라임버들, 회귀했더니 S급 히든 가이드|하차
란도, 역공|웹툰으로 먼저 보고 스토리가 궁금해서 참지못하고 원작으로 봤다. 기대이상으로 재밌게 잘 읽었다.
란마루, 천추세인|재밌게 읽긴 했지만 아쉬움도 큰 작품. 문평이 한번 도망이라도 쳐서 운강이 지난 일을 반성이라도 좀 하던가, 아니면 좀 더 마음 받아주지 말고 철벽 쳐줬으면 취향이었을텐데... 문평 캐릭터이기에 납득은 할 수 있었지만 내가 용서가 안된다. 문평도 불쌍했지만 윤승효는 무슨 죄가 있어서 날벼락을... ㅠ 그러고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백운강씨...
란이주, 달의 포식자|내가 좋아하는 공, 수 키워드인데 설정에 비해 글이 아쉽다. 결말까지도 내가 좋아하는 형태여서 더 아깝다...
란이주, 가면의 연인|오메가버스에 강한 거부감을 가진 편인데도, 발현, 프레그런스가 무척 좋았기에 이 작가님의 오메가버스만큼은 괜찮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울컥) 물론 발현, 프레그런스보다 이전에 쓰신 작품이라서 그런 것 같긴 한데... ㅠㅠ
란이주, 프레그런스|둔하디 둔한 도윤 때문에 주경이가 마음 고생 한번 크게 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그런 도윤이기에 오메가버스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크게 거리끼는 것 없이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도윤이 가족들이 좀 짜증나긴 하는데, 당사자인 도윤이 뭐 크게 신경을 안 쓰니까 그러려니 싶다.
란이주, 위로하는 밤|해윤이가 너무 순둥순둥하다 보니, 다른 작품이었다면 짖궂다고 포장한다면 할 수도 있을 우태경이 상대적으로 너무 악랄하게 느껴져서 읽기가 조금 힘들었다. (나한텐 약한 피폐물급...ㅠ) 그래도 글을 잘 쓰시는 작가님이시다 보니 재밌게 읽긴 잘 읽었다.
란이주, 윈터 포레스트|읽는 내내 내가 아는 란이주님이 아닌 동명이인 작가가 아닌지 반신반의하며 읽었다. 작품 초반만 흥미진진했고 이후부터는 감흥 없이 활자만 읽었지만 그래도 본편 완결까지는 독특한 소재여서 나쁘진 않았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외전 ㅅㅂ... 외전에서 기분 다 잡쳤네 결혼식 에피소드 진짜 최악...
램보프, 스올시티/이그나잇/인페르노/임모르탈/시뮬라크르|공수 캐릭터 둘다 매력없고(특히 수) 감정선, 개연성 부분에서 상당히 아쉽다.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해야만 한다는 건 절대 아니지만―오히려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일반인인 중심인물이 이상과 현실의 갭을 맞닥뜨리면서 절망하고 분노하는 서사를 매우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영신의 사고와 행동은 설득력이 부족해 공감하기도 어려웠고 오히려 한심하게 느껴졌다. 어린 나이도 아니고 사회생활도 해본 30살인데... 심각한 중증 (세트)완독병자임에도 불구하고,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 외전들은 과감히 포기한다. 외전까지 읽었다간 홧병으로 죽을 것 같아서...
+ 목록에 있는 남은 외전들이 너무 아까워서... (솔직히 1~2권 정도였으면 과감하게 포기했을텐데..) 다시 한번 리트라이했다. 다시 읽어도 영신이 때문에 빡치는 건 여전하지만... 흐린 눈으로 대충 읽으니까 참을 만하다.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매력없는게 너무나도 아쉽다. 왜냐하면 작가님 문체라던지 아포칼립스 세계를 흥미진진하게 묘사한 점은 꽤 좋았기 때문이다. (╯︵╰,)
러브트릭, 나의 완벽한 가이드|별다른 사건이나 갈등 없는 잔잔물. 술술 읽혀 가볍게 읽기엔 나쁘진 않았다만...
러스, 인어의 별|좋아하는 작품인 펫숍 오브 호러스의 한 에피소드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은 작품. 흔하진 않지만 독특하지도 않은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글에서 첨예하게 느껴지는 긴장감은 이루 다 말할 수 없다. 긴장을 잠깐만이라도 풀었다간 원재가 삽시간에 무너져 버릴 것 같은 느낌에, 글을 읽는 동안 가슴이 괜시리 선뜩하곤 했다. 이렇게 강한 긴장감을 조성하는 작가님의 필력에 감탄만 나왔다.
러스, 참된 기쁨과 건강한 행복에 대하여|크게 드라마틱한 사건이 없었음에도 읽는 내내 즐거웠던 작품. 생생한 세계관과 캐릭터들, 작가님의 뛰어난 필력까지... 스토리 면에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 아쉬움을 다른 장점들이 압도한다. bl 장르를 격하게 애정하지만 마이너장르이다 보니, 이런 작품을 만날 때마다 bl 소설인 것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을 알았으면 좋겠다.
레베레베레, 썸남이 힘을 숨김|하차
로보, 동생이 영웅이라 꿀 빱니다|전작인 예언자를 너무 재밌게 봐서.. 정말 이럴 줄은 상상도 못했다... 십년 전 글이 더 재밌으면 안되잖아요.. ㅠ
로얄티, 테오도르의 꽃|맛깔나는 소재를 맛깔나게 풀어내지 못하여 글의 재미를 떨어트린 소설.
로체니콥, 와일드 퍼|지금까지 읽은 빙의물 중에 제일 취향에 안 맞았다... 캐릭터들도 매력없고 판타지에 가까운 설정에 흥미롭게 느껴지지 않는 사건들까지... 원래의 몸주인이었던 밍크가 너무 불쌍하기도 해서 안타까웠다.
록타, 이세계의 유일무이한 가이드가 되었다|하차
루샴, 이목전 : 용이 되는 방법|천제 이 ㅅㅂ놈... ㅠ
룽다, 히든 가이딩|하차
르교, 딜라잇|차라리 L 서사가 없었더라면 더 좋았을 소설. 장르 소설이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참고로 락원이를 제외한 캐릭터들 중에서는 메인공을 가장 아꼈음)
르페이, 토끼 사냥이 끝난 후 사냥개는|소재와 캐릭터는 좋았으나, 감정선이 뚝뚝 끊기는 듯해 아쉬웠다.
리다조, 길티|흥미로운 설정이었으나, 전체적으로 모두 아쉽다.
리다조, 격발|개연성이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고 스토리가 허술한 점이 아쉬웠다.
마린코드, 강아지는 건드리지 마라|작가님 전작을 읽다가 하차한 경험이 있어서 시도할까 말까 엄청 고민했는데... 표지가 너무 귀여워서 읽었다ㅋㅋㅋㅋㅋㅋㅋ 표지 진짜 ㅋㅋㅋㅋ 안 읽을 수가 없었어ㅋㅋㅋㅋ 희성이가 정말 귀여웠다 ㅋㅋㅋㅋ
막대솜사탕, 귀의 아이|저승에 관련된 동양세계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볍게 도전해봐도 좋을 듯. 글이 다소 정돈되지 못한 느낌은 받았으나 윤과 서하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따라가는 것에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니다. 다만 삼신 및 천신들이 얄미워서 벌 좀 받길 바랐는데.. 이 점은 좀 아쉽다.
망고곰, 하프라인|무겸이와 하준이의 합이 좋았던 소설. 심지어 무겸이와 하준이 모두 매력적인 캐릭터여서 더욱 좋았다. 무겸의 시점에서 종종 나오는, 오해와 그로 인한 질투의 심리 묘사 덕분에 읽는 내내 즐거웠다.
망고곰, 세콘도 피아또|역시 씬장인이신 작가님...!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소설에서 씬보다도 캐릭터나 사건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편이라 내겐 크게 감흥이 없었다.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았고, 사건도 꽤 스펙타클 한 편이었는데도 흥미롭게 느껴지진 않았다.
망고곰, 윈터필드|현대물만 쓰실 것 같았는데, 서양판타지물이라니...! 감사한 마음으로 잘 읽었다. 다만 후반부 사건이 개인적으론 좀 아쉽게 느껴져서... 캐릭터는 무척 좋았다.
매그넘, 보일러 룸|좋아하는 제형 키워드에 스릴러 소재까지 너무 좋았는데... 정확한 이유를 꼽지 못하겠지만 전체적으로 아쉽다.
매그넘, 각인|친절한 리뷰러님의 줄거리 정리가 없었으면 과연 끝까지 읽을 수 있었을지... 설정 자체는 굉장히 매혹적이나 (그런 설정 탓인지) 글이 상당히 불친절해서 아쉽다.
메리우울, 디퍼 앤 디퍼|소설 초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끝까지 한번에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전형적인 BL소설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결말이 좀 충격적이긴 했다...😱 솔직히 나에겐 이 결말은 해피엔딩이라기 보단 뭐 거의 새드엔딩급이었다... 사실 나는 새드엔딩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이 소설 결말은 좀... 많이 아쉽다 ㅠ... 이게 최선이었을까... 연우의 선택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에녹이 너무 불쌍해 ㅠ...
모스카레토, 을의 연애|가볍게 읽기 좋은, 잘 쓴 단권.
모스카레토, 마귀|차르와 김윤의 캐릭터 합이 매우 취향이었던 소설. 소설의 주요 서사는 허무하리만큼 시시하게 느껴진 점은 아쉬웠다.
모스카레토, 사의 찬미|불야성까지 포함해서 작가님 전작들 모두 괜찮았던 나로서는 정말 충격적인 작품이었다. 작가님께서 쓰신 글 같지 않다는 리뷰가 이구동성으로 나올만했다고 생각한다. 매우 좋아하는 작가님이기에 기대치가 높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캐릭터도 매력이 없고, 개연성도 부족하고, 서사도 엉성할 줄은...
모아이, 도원|읽어본 역키잡 키워드 소설 중 가장 만족스럽게 읽은 작품. 딱 하나 아쉬운 점은, 능력이 뛰어난 수가 재능을 잃어버리거나 발휘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에 처해지는 설정을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서 천산무의 계승자인 도영이 왕비가 되면서 그가 무인으로써 얻을 수 있었던 영화로운 명예와 미래를 영영 잃어버렸다는 점이 매우 아쉬웠다. 심지어 도영이 다리를 움직이지 못했을 때는 너무 충격적이어서 읽는 것을 멈추어야 하나 고민될 정도였다. 다행히 공력이 다시 돌아왔지만 예전의 도영의 무예 수준으로는 영원히 돌아올 수 없을 것을 생각하면 매우 속상하다. 연왕이 도영의 날개를 빼앗은 것에 대해 늘 미안해하며, 간혹 도영이 우울해할 때마다 예민하게 알아채는 모습이 있었기에 그래도 위안이 됐다.
모아이, 로맨틱 캡틴 달링|공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작품이 정말 몇 작품 없는데, 로맨틱 캡틴 달링이 그 몇 안되는 작품 중 하나가 되었다. 순정댕댕이같은 라파엘... 귀한 내 새끼 ㅠㅠ 우리 라파엘이 뭐가 모자라서 단테 때문에 이렇게 마음 앓아야 하나요 ㅠㅠ (단테의 입장, 언행이 이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라파엘의 순애에 비해 단테는... 거의 끝까지 너무 했다ㅠ) 공맘들이 수 때문에 속상해할 때 잘 공감못했었는데 이 작품으로 조금 반성 했다. 이런 마음이었겠구나 싶어서 ㅠㅠ...
모아이, 클라우드리스 스카이|초반엔 꽤 흥미로웠는데... 읽을수록 감흥이 없어지네 ㅠ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아예 못견디고 하차했었는데 작가님 초능력물은 나랑 좀 안 맞는 듯.. ㅠ
몰투, 좀비 게임에서 사랑은 사치 아닌가요?|하차. 1권을 읽을 땐 꽤 흥미로웠는데, 불호리뷰 의견대로 글이 너무 산만해서 2권 좀 읽다가 하차... 스토리는 꽤 재밌을 거 같은데 아쉽다.
묵소, 힛 더 그라운드|하차
문스트럭, 오르카 맨션|감정을 너무 지나치게 세밀하게 표현해서 글에 대한 집중도를 떨어뜨린 것이 아쉬웠다.
미울, 주효록|세계관이 매력적이었던 작품.
미즈하라, 데이즈|설정이 과하게 느껴진 부분들은 아쉽지만, 능력수에 소재와 설정이 흥미로워서 즐겁게 읽었다.
미즈하라, 플립|센티넬가이드버스 세계관을 다룬, 가볍게 읽기 좋은 작품.
미카, 드래곤인 내가 인간 황비가 된 사정|이 맛있는 소재로 이게 최선입니까 ㅠㅠ 최선입니까.... ㅠ
미트리, 아슬라 가의 11번째 신탁|읽으면서 이거 구작인가 싶었는데... 너무 구작 감성... ㅠㅠㅠㅠ
민온, 0과 1|초반엔 꽤 재밌게 읽었는데 4권 후반부부터 지루해지더니 후반부는 정말이지... ㅎ... 그리고 설정값은 메인공인거 알겠는데 감정서사는 서브공과 더 쌓아와서 괴리감도 느껴지고... 여러모로 아쉽다.
민온, 회귀자 인성 교육|킬링타임용으로 그럭저럭...? 회귀 소재를 좋아해서 읽긴 했지만 문체도 나랑 안 맞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루즈하게 느껴져서 아쉬웠다.
바닐라치즈, 컨트롤은 돈으로 살 수 없나요?|좀 많이 삼삼한 맛... 가볍게 읽기는 나쁘지 않았다.
바밀씨, 바르도의 궁|주인공수의 관계와 소재가 매우 취향이었으나 작가님의 문체가 취향을 빗겨간 점이 아쉬웠다.
바밀씨, 블러디 문|설정이 아깝게 느껴질만큼 글이 다소 아쉬웠다.
바밀씨, 하르마게돈|루시퍼와 미카엘, 하르마게돈의 설정은 좋았다.
바밀씨, 슬리핑 비스트|여러 동화를 적절하게 패러디하며 읽는 재미가 있었다. 가볍게 읽기에 좋았다.
박보율, 성공지향적 가이드|설정이 너무 허술하다.. 그로인해 재미가 반감됨
박하사탕, 이테라토|매력적인 설정인데 잘 살리지 못한 느낌.
반달고영, 피와 달|한동안 가벼운 스타일의 소설들만 읽어서 처음엔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정말 매력적인 작품이었다. 또 그렌델은 매력적이란 말로는 다 표현못할 만큼 멋진 캐릭터였다.
반짝님, 핀치, 펀치!|아쉬운 킬링타임용...?
밤꾀꼬리, 악우|재밌게 읽었다.
밤꾀꼬리, 종천지연|캐릭터 설정 진짜 취향인데.. 글이... 너무 감흥이 없어.... ㅠ
밤꾀꼬리, 섭우춘빙|매력적인 캐릭터와 무협물이 잘 어우러져 재밌게 잘 읽었다. 다만 11권이나 되는 본편은 조금 압축했더라면 훨씬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이 점은 아쉬웠다.
밤꾀꼬리, 모란은 피지 않는다|2권밖에 안 되다보니 감정선이라든지 서사라든지 연작인 섭우춘빙보다는 아쉽다.
밤꾀꼬리, 셀프 디스트럭티브 러브|캐릭터와 설정이 매력적이었다.
밤꾀꼬리, 존경하던 사형이 악당이 되어버렸다|세상이 억까한 제하량 ㅠㅠ 공 때문에 이렇게 가슴아플 일은 없었는데... ㅠㅠ 간만에 소설 재밌게 읽었다.
발라드버드, 황금을 공략하는 법|설정은 좋았는데... 글이 아쉽다.
밤바담, 개 한 마리와 두 남자|설정은 좋았으나 글이 전체적으로 취향에 맞지 않아 아쉬웠다.
백목련, 무너지지 않는 세상! |문어ㅠㅠㅠㅠ♥
백삼, 뉴비 키워서 갈아먹기|더럽게 플레이 하는 상대 길드 때문에 우리 길드가 터진(ㅠㅠ) 경험이 있어서인지 게임 내 스토리는 재밌게 읽었다. 그런데 주인공수 둘이 갑자기 사랑에 왜 빠지는 것...?
백춘희, 대현자는 죽고 싶어|초반엔 꽤 재밌었는데 할머니-손녀 등장부터 엥? 스럽더니... ㅠ 도대체 1화의 첫장면은 언제 나오나 이를 악물고 봤네... 이 소설, 실시간 연재 달리신 분들 존경스럽다... 한번에 훅 읽는데도 중간중간 하차 위기 찾아왔는데...
베사, 뉴 이어 맨|왜 진작에 읽지 않았을까, 후회될 정도로 만족스럽게 읽은 작품. 작가님의 글 스타일이 매우 마음에 드는데, 작품이 이것뿐인 듯해서 너무 속상하다... 아니... 작가님... 이 필력을 왜 삭히십니까... 많이 쓰시고 많이 버십시오... (통곡)
베하, 마법의 대가|간만에 재밌게 읽은 다공일수물. 분산 투자하긴 했으나 좀 더 투자했던 주식이 실패한 건 아쉽지만 세계관과 등장인물들이 모두 매력적이라 재밌게 읽었다.
벨벳골드마인, 흡혈귀의 왕 : 포식자의 만찬|세계관은 매력적이었으나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취향이 아니었다. 카스파르를 제외하고...
벽란, 저 정도 하는 딜러는 넘치잖아요|게임 스토리도 킬링 타임용으로 볼 수 있었는데 현실에서 만나는 부분부터 예..? 예????? ...
벽란, 블러드로드|하차
벽란, 스토커마이징|무난하게 읽은 게임물
복일, 일전천영|하차
봄봄치, 연못 속의 다로|나쁘지는 않았으나... 딱히 꼬집어 말할 수 없지만 아쉽게 느껴졌다.
봄봄치, 토요일은 새우튀김|가볍게 읽기 좋았던 토람과 구원의 이야기.
봄서리, 넥스트 라이프|표지가 제일 재밌었다...
불광행, 그럴 수도 있지.|수가 독특한 캐릭터라는 것 외에는 인상적인 부분은 없었다.
뷰이뷰이, 오, 원더!|이 재밌을 설정을...! ㅠㅠㅠㅠㅠㅠ
블랙마인드, 기사는 검에 죽지 않는다|잘 읽히고 재미도 있었으나 조금 더 무게감 있는 작품이었으면 더 좋았을 듯하여 아쉽다.
블랙필, 잘 키워서 보답받으려고 했는데|킬링타임용...? 근데 굳이 꼭 이걸로 킬링타임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비사청, 혼야귀|이렇게 재밌을 소재로 무색무맛무취... ㅠ...
비원, 연습상대|여기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 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간다...
비원, 징크스|피부병으로 인해 수영을 그만둬야 했던 전직 국가대표인 설정까지는 좋았으나 서울대에 폭력적인 성향 등 군더더기 같은 설정과 에피소드들은 아쉬웠다.
비원, 핫 초콜렛 라디오|F1 경기 부분은 스릴감까지 느껴질 정도로 즐겁게 읽었으나 그 외 나머지 부분은 크게 인상 깊은 점이 없었다.
비원, 소년환상지|설정 정말 좋았는데 등장인물들의 대사가 너무 가벼워 아쉽다.
비원, 수집가의 방|정우도 정우인데, 위고 너무 매력이 없다. 심지어 전약혼녀는 정말이지 최악...
비원, 야연|가볍게 읽기는 좋았으나 등장인물의 대사가 시대물임을 감안했을 때 가볍게 느껴진 점이 아쉬웠다.
비원, 교교빈빈|시대물에 맞지 않는 대사와 어휘, 설득력 없는 감정선, 흥미롭지 않은 서사. 캐릭터라도 매력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윤제가 너무 별로여서.... 차라리 법이나 관습상 후궁을 여럿이 두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었다면 모를까, 심지어 황가에서는 한 사람의 반려만을 귀히 여기는 전통이 있는데, 정인도 있다는 사람이 후궁은 왜 또 있어...? 게다가 오메가버스물+작품 내 설정이 주어지지 않았다면 정인이었던 양제를 향한 마음이 변심했듯 용화에게 주었던 마음도 변심했을 가능성 99.99999...%였다고 본다. 윤제가 너무 별로여서 그런 윤제를 뜬금없이 좋아하는 용화에 대한 호감도 뚝 떨어질 정도였다.
비원, 스트로베리 드림|게임 시스템 설정을 매력있게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쉽고, 굳이 넣지 않았어도 좋았을 듯하다. 축구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해도 가볍게 읽기에 나쁘지 않았다.
비젤, 빚 갚으셔야죠, 법사님?|킬링타임용...
뾰족가시, 새벽의 하늘, 영원의 이슬|세계관과 설정이 매력적이었던 소설. 이 세계관 속 여성 캐릭터들의 삶들이 안타까웠다.
뾰족가시, 입술|작위적인 수 캐릭터와 사건, 그리고 수 캐릭터의 지나치게 궁상스러운 모습에 읽기가 힘들었다. 독특한 공 캐릭터는 흥미로웠으나 매력적으로 느껴지진 않았다.
사약술사, 정혼|무속신앙 소재는 그저 이용당했을 뿐... 그냥 다암이 인생을 구원하는 범호 이야기라고 보면 될 듯... 근데 아니 범호... 나이 20살은 더 더해야 하는 거 아닐까? ㅠ...
사유월, 은퇴한 S급 헌터를 찾지 마세요|탑 공략 내용은 참 재밌는데... L서사가 정말 별로였다.
사이경, 수극화|오행설을 기반으로 한 매력적인 세계관의 동양판타지물이자 궁중물이었다. 적오가 요사전에만 머무는 해사를 기꺼워하며 다른 이의 출입을 막는 등의 모습은―해사가 트라우마에 의해서도 요사전을 나오지 못한 것도 있지만― 대체로 공들이 수들을 감금하는 데에 익숙했던 나에게 꽤 인상적이었다.
상승대대, 황태자의 가이드|하차
새벽바람, 냉정한 수집가|초반부가 굉장히 인상적인 글이었다. 담담한 1인칭 서술 방식이 캐릭터 설정과 잘 어울렸다.
새벽바람, 꿀과 덫|가볍게 읽기 좋았던 글. 친구와 친구의 애인의 애정사에 휘말려 외로웠던 연호의 인생이 안타까웠다.
새벽바람, 완벽한 싱글|설정은 좋았으나 글이 아쉽다.
새우깡, 숨이 멎다/카멜레온/오필리아/뫼비우스|캐릭터와 상황을 도저히 내 머리로는 이해할 수가 없어서 엔딩만 보자는 일념으로 활자 그 자체만 읽으려 노력했다. 캐릭터마다 힘은 잔뜩 들어가 있으나 전혀 매력적이지 않았고, 상황은 너무나 비현실적으로 느껴져 몰입이 힘들었다. 그래도 외전에서의 규신의 변화가 인상적이었던 점은 작품을 읽으면서 유일하게 좋았던 부분이다.
새우깡, 귀면무사|전체적인 설정이 대부분 납득이 가지 않고, 심지어는 유치하게까지 느껴져 글의 매력을 찾기가 어려웠다. 캐릭터마저도 전혀 매력적이지 않았고... 그나마 동수가 제일 좋았는데 어째서 공이 아닙니까...?
새우깡, 삭풍이 분다|한국근대소설을 읽는 듯 향토적인 문체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한국근대소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던 여성 혐오적 표현, 사상 역시 그대로 담았다는 점이다. 그랬기에 더욱 한국근대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여성독자로서 보기에 불편한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또한 침영과 차우의 첫만남에서부터 겁탈할 뻔한 장면 역시 아쉬웠다. 침영이 매우 매력적인 캐릭터였음에도 불구하고 첫장면 때문에 자꾸 사람이 아니라 성욕으로 이성을 잃은 짐승으로만 보여져서 아쉬웠다.
샴록, 힐러의 극한기|재밌게 읽긴 했는데... 이게 정말 현실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가? 게임을 많이 안 해봤지만 이게 말이 되는 설정인가...??? 많이 양보해서 길드 내에서 막내를 귀여워하는 건 그럴 수 있다고 치는데, 게임 커뮤니티에서 유저들 반응이 저럴 수가 있다고...?
샴록, 플레이어로 살아남는 방법|초반엔 독특한 세계관, 설정 때문에 흥미로웠는데... 너무 유치하게 느껴지고요... 또 문장은 왜 이렇게 힘이 들어가 있는지 ㅠㅠ 그리고 스토리가 차곡차곡 쌓이는 게 아니라 무슨 설정값이 던져진 것처럼, 독자는 납득하지 못했는데 자기들끼리 감정이 너무 깊어져 있어... 나도 같이 좀 달리자 얘들아...
샴록, 조연으로 살겠다|캐릭터, 서사가 매력적이지 않다는 건 차치하고 글이... 글이 너무 이상한데요....? 몰입을 방해하는 어수선한 글이 너무 아쉽다. 세계관이 흥미로워서 끝까지 읽긴 했는데, 글이 너무 실망스럽다 ㅠ
서트, S급 가이드가 힘을 숨김|소설이 지나치게 가벼운데에 비해 수의 전생 설정이 무거워 밸런스가 맞지 않았다.
선명, 곰곰|선웅이 귀여워...! 가볍게 읽기 좋았다.
선명, 오매불망|캐릭터들의 행동이나 선택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만큼 작가님이 설득력 있게 글을 잘 쓰셨다. 흔한 세계관도 아니고, 흔한 설정도 아니어서 흥미롭게 읽었고, 작가님 필력으로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선명, 이방인|재밌게 잘 읽었다. 다만 지호의 감정선은 충분히 납득이 됐는데, 우정이 초반 감정선은 좀 설득이 되지 않았다.
선명, 스노우볼 |선명님 글 아니었으면 1권에서 바로 하차했다 ㅅㅂ... ㅠ... 공수 둘다 취향이 아닌 캐릭터라서 꾸역꾸역 읽었지만 세계관만큼은 흥미로웠다.
설탕, 장미와 사막|알로샤의 꽃에서 수 캐릭터가 너무 인상적이어서 좋았는데 여기서도 수가 비슷한 느낌이어서 좋았다. 다만 그뿐... 알로샤의 꽃에서도 공이 좀 별로여서 마음에 안 들었지만 그래도 매력적인 캐릭터였는데, 여기 공은 정말 별로였다. 심지어 공한테 수가 너무 편리하고 완벽한 트로피가 되었다는 생각이 드니까 더 별로 ㅠ... 진짜 수 캐릭터만 좋았다.
섬모래, 당신의 가이드|하차
세람, 두 번의 밤을 건너다|스티그마 읽을 때 수가 당했던 일들이 너무 피폐해서 읽기가 괴롭기까지 했기 때문에 이 작가님 글은 앞으론 못 읽겠다 싶었는데... 결국 호기심을 못 참았다. 그런데 호기심을 못 참길 잘했다. (ㅋㅋㅋㅋ) 스티그마의 수만큼 레인도 너무 괴로운 일들을 많이 겪어서 보기 힘든 건 마찬가지였지만 이 작품은 유르딘 때문에 정말 재밌게 잘 읽었다. 유르딘..! 유르딘!!!!!!!! 유르딘 진짜 대박 캐릭터...! ㅠ0ㅠ 완전 내 취향 저격인 캐릭터였다. 유르딘아 이제 꽃길만 걸어라 ㅠㅠ 과거의 어두운 기억들은 어서 빨리 흐릿해지고 레인이랑 알콩달콩 행복하기만 살길 ㅠㅠ
세람, 빛의 요람|그럭저럭 재밌게 읽었다.
세람, 죽은 애인에게서 메일이 온다|독특한 형식의 글이라 매우 인상적이었다.
세람, 모형정원|가이드버스물 중에 취향에 맞는 글 찾기가 정말 어려웠는데 드디어 찾았다..!!!! 본편보다 외전이 더 좋았지만, 본편이 없었다면 외전도 크게 감흥이 없었을 거 같다. 내겐 본편은 정말 필요악같은 존재... 강우가 너무 역겨워서 진짜 이 글이 단편이 아니었다면 못 참고 하차했을지도 모르겠다.
세람, 희생자의 사육법|공한테 매력을 몰빵했나봄... 그리고 세계관이 얄팍하게만 느껴져 아쉬웠다.
세람, 세상에 나쁜 헌터는 없다|아... 헌터물 진짜 나랑 안 맞다 ㅋㅋㅋㅋㅋ 분명 내가 좋아할 만한 장르인데 내 취향에 맞는 작품이 없네... ㅎ.... 그리고 커뮤니티 반응... 뭔가 다 여초 커뮤의 한 사람이 자기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것 같았다. 오히려 남초 커뮤 같은 반응이어야 현실적일 거 같은데;
세람, 바른 생활 랭커|최근 연이은 실패로 벨태기가 올 뻔했는데, 작가님으로 극-뽁!!!! 재밌게 잘 읽었다. 또 큰 스트레스 받지 않고 읽을 수 있었던 점도 좋았다.
세람, 악역은 소시민으로 살고 싶다|재밌게 잘 읽었다.
세람, 당신이 나의 죽음을 바랄 때까지|스티그마 이후... 그래도 다 재밌게 읽어서 믿고 봤다가... 스티그마의 악몽이 재현됐다... ㅠ 못견디고 하차함
소류, 전 국민이 싫어하는 E급 에스퍼에 빙의했다|하차
소림, 뮨의 그늘|설정은 좋았는데 글이 아쉽다 ㅠㅠ
소림, 포도는 억울하다|재밌게 잘 읽었다.
소림, 유언 때문에 죽는 건 잠깐 미뤘습니다|그냥 저냥 읽을만 하긴 했는데... 어설프게 느껴지는 부분도 많아서... ㅠ
소림, 사상 최악의 헌터 | 나쁘지 않았다.
소조금, 파문|소재때문에 미스터리오컬트 쪽이 주가 될거라 기대했는데 역키잡이 주였다... (´;︵;`) 아니, 역키잡 없어서 못먹지만... 그래도 공이 수에게 빌런보다 더 빌런같이 구는 건 좀... (╯•﹏•╰)... 스토리도 뭔가 밍숭맹숭하고.. 아쉽다.
소조금, 동티|지나치게 감정과잉이어서 오히려 감흥이 전혀 일지 않았다...
소호, 바빌론의 고양이|설정은 좋았으나 캐릭터가 내 취향에 맞지 않아 아쉽다.
송편편, 다섯 번째 아침|읽으면서 감흥이 느껴지지 않아 아쉬웠다.
쇼시랑, 2LDK|자발적으로 성매매를 했던 호스트 의경―심지어 스폰서는 유부녀―, 그런 그에게 돈을 주며 애완견을 기르는 느낌을 받고자 했던 이림. 글은 나쁘지 않았지만 캐릭터가 딱한 것이나 이해되는 것과는 별개로 불쾌했다.
쇼시랑, 안티 메르헨/안티 메리지/안티 베이비|제이는 매력적인 캐릭터였으나 에이든은 불호에 가까운 캐릭터였다. 서툰 연하공 없어서 못 보는 편인데도, 기자들과 사람들의 호기심에 제이를 의도적으로 노출시키는 모습이 불쾌했다. 다행히 제이가 무심하고 덤덤한 성격인데다가, 에이든의 음흉한(?) 의도에도 귀여워하며 너그러이 받아줬기에 망정이지...
쇼시랑, 대마법사 완전정복|나이트메어 리포트가 재밌길래 작가님 다른 작품 찾아보다가 이거다 싶어서 읽었는데... 아이고... 이게 머선 일이고... ㅠ... 나이트메어 리포트 때도 공이랑 수랑 어른의 사랑을 나눌 땐 좀 헉스러웠는데, 이건 더 심해 ㅠㅠ... 성인인 건 알겠는데 자꾸 좀 그래... ㅠ........... 아쉽다 ㅠㅠㅠㅠ 수 설정이 좋아서, 이 설정 잘 살렸으면 진짜 대박이었을텐데 ㅠㅠㅠㅠ
쇼시랑, 나이트메어 리포트|미쳤나봐 진짜 ㅠㅠㅠㅠ 로지 넘 귀여워 ㅋㅋㅋㅋㅋ 레이너스와 로지가 가진 설정 자체는 무겁다면 정말 무거운 설정인데도, 부담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작가님이 잘 풀어내신듯 ㅋㅋㅋㅋㅋㅋ 이런 거 너무 좋다!!!! 이런 거 또 써주세요 ㅠㅠㅠㅠ
쇼시랑, 빙의한 소설의 분위기가 위기|기본적으로 필력이 좋으신 작가님이라 재밌게 잘 읽었다! 다만... 작가님께서 의도하신 것 같긴 한데 너무 소설이 얼레벌레 진행되는 것 같은... ㅋㅋㅋㅋ 판타지물인데 너무 얼레벌레잖아욧..!! ㅋㅋㅋㅋㅋ 주인공도 세계관도 너무 좋은데, 이걸로 각잡고 쓰셨으면 내 인생작 됐을 듯 ㅠㅠㅠㅠ 아쉬워 ㅠㅠㅠㅠ
쇼시랑, 죽음에 이르지 않는 병|글 잘 쓰시는 작가님인 건 진작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글을 잘 쓰실 줄이야... 새삼 감탄하고 감탄했다. 갈등이 첨예하게 일어나기 전부터도 폭풍전야의 괴이한 선뜩한 분위기를 잘 그려내셨다. 끔찍하게 얽힌 관계를 어떻게 풀어낼까 싶으셨는데... 👍👍👍👍👍 정말 잘 읽었다.
쇼시랑, 도둑과 거짓말쟁이의 모험적 연애담|스토리나 등장인물은 내 취향이 아니었지만, 작가님의 필력으로 충분히 만족하며 읽었다.
쇼시랑, 오늘부터 종말까지|작가님... 👍👍👍 즐겁게 읽은 글.
수콧, 가는 딜이 고와야 오는 힐이 곱다|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게임장르도 내가 좋아하는 장르도 아니었고.
숨나기, 살인마 르웰린 씨의 낭만적인 정찬|처음엔 뭐 이런 놈이 다 있나 싶었는데, 앞으로 0:) 이 이모티콘만 봐도 눈물 날 것 같다... (통곡)
슈가베어, 독사를 길들이는 영웅을 위한 지침서|표지나 제목 때문에 사실 좀 무게감 있는 판타지물인 줄 알았는데... 전체적으로 얄팍하게 느껴져 아쉬웠다.
스오피, 나만 회귀했냐고요|소재 너무 좋았는데... 진짜 잘 썼으면 대박이었을텐데 ㅠ 너무 아쉽다.
스완송, 접근본능|스토리와 캐릭터 설정에 있어서 굵직굵직한 부분들은 좋았는데, 정말 사소한 포인트에서 짜게 식어서...
스완송, 수상한 냄새가 난다|개그코드도 맞지 않은데다가 지나치게 글이 가벼웠지만 캐릭터는 괜찮았다고 여겼는데, 외전에서 갑분차강우... 아니 메인공보다 잠깐 등장한 조연이 더 내 취향일 줄이야...
스트라부, 검은 괴물이 자라는 숲|와... 이 재밌는 설정으로 이렇게 지겹기 쉽지 않을 거 같은데... 너무 아쉽다 ㅠ
시나혜, 그들은 너무 사랑한다|3P, 리버스 키워드에 책 소개만 보고 기뻐했는데 이런 내용일 줄은... ㅠ
시나혜, 후회하는 황제 폐하|발라크가 이전 생에서 겪은 일로 깊게 트라우마가 남아 괴로워 하는 모습을 잘 그려낸 것 같다가도, 막상 발라크가 하뮨 앞에서는 트라우마가 남아 괴로워하는 모습을 덜 보여준 것 같아 아쉽다. 하뮨이 마음 고생을 더 했으면 좋았을텐데.
시라즈, 원수 서임 첫날에 빙의했다 |설정으로 인해 기대한 부분보단 빈약한 세계관이었지만 재밌게 읽었다.
시엔, 세 가지 소원|지금까지 읽어본 회귀물 중에서 제일 재밌게 읽은 글.
시엔, 젬스톤-환생환 보석상은 손해를 보지 않는다-|매우 꺼려하는 소재인 오메가버스를 다룬 작품임에도 시엔님의 판타지물이라서 읽었고, 제이가 오메가로 발현하기 전까지는 '역시 시엔님이셔..! 오메가버스라도 너무 재밌잖아!!!'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게 뭡니까... 임신수 키워드를 못 봐서 난 알파X베타물인줄 알았는데... ㅠㅠㅠㅠㅠㅠ... 뭐 알오물이니만큼 수가 오메가로 발현된 건 그렇다쳐도, 발현 전 커리어 멋있게 쌓고 주체적으로 살던 제이가 수동적인 캐릭터로 변한 게 너무 아쉽다... bl 장르에서 보석 세공사라는 소재가 굉장히 신선해서 좋았는데 흔한 오메가물이 되어버렸네.. ㅠ...
시요, 누구란 질문에 답은 없다|주인공과 주인수의 운명과 그들의 관계는 매우 취향이었으나 외전에서 마무리된 그들의 관계의 형태는 내 취향에서 다소 벗어나게 되어 안타깝다. 본편 엔딩이 나에겐 더 취향이었다.
시요, 레드 헤링|작가님께서 곳곳에 숨겨 놓은 실마리들이 전체를 관통하는 서사의 구조물이었음이 밝혀질 때 짜릿함을 느끼게 하는 소설이 좋다. 레드 헤링 역시 이러한 쾌감을 느끼기 좋았던 소설이었다.
시요, 스무고개를 넘어가면|너무.... 작위적...
심옥화, 캔디 플레이그라운드|초반은 진짜 재밌었는데...
싸락눈, 염라의 권속|독특한 문체로 소설의 분위기를 살린 것은 좋았으나, 가독성이 나쁘고 글이 불친절하며 서사와 캐릭터가 매력적이지 않았다.
싸락눈, 멜트다운|로맨스 장르 소설이라기보다는 전투 및 전리품(?) 습득 기록일지에 가까운 소설. 건조한 문체와 캐릭터가 소설 분위기를 더욱 살렸으나, 지난한 전투들과 더불어 글이 친절하지 않은 탓에 읽기 쉬운 소설은 아니었다. 덕분에 닉과 애쉬가 점점 지쳐가듯 읽는 나도 비례해서 지쳐서 그들의 피로도를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 (다 읽고 나니 나도 닉과 애쉬와 함께 전투한 것마냥 탈력감이 온몸을 짓눌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매력있게 그려낸 독보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썽띰, 가이데올로그|하차
쏘날개, 중력/궤도|주인공수들은 내 취향이 아닌데, 글이 너무 내 취향이었던 작품. 아쉬운 부분도 있고, 좋았던 부분도 있고. 태양과 같은 학윤의 강한 중력에서 벗어나지 못해 궤도를 그리며 공전하는 재희와 그런 재희에게 다음 생에서는 만나지 말자고 말하는 학윤. 그런 둘의 관계가 인상적이었다.
아마릴리아, 헤어짐의 방법|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라와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서로가 첫사랑인 관계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태정이 캐릭터가 너무 아까웠다. 태정아...༼;´༎ຶ ༎ຶ༽ 태정이랑 조윤이 다시 만나는 내용이었다면 완전히 내 취향이었을텐데...
아몽르, 악몽의 씨앗|독특한 설정은 흥미로웠다.
아스파라거스튀김, 사천당가 소공자는 뱀이다|하차
아쿠스, 랭킹 1위를 길들여 버렸다|독특한 세계관은 흥미로웠으나 글이 불친절하고 가독성이 좋지 못했다.
안지호, 울프 인 더 케이지|초반엔 흥미로웠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유치하게 느껴져 아쉬웠다.
안지호, 내겐 너무 수상한 선배|하차
알렉산드, 황금사슬|설정은 좋았으나 전체적으로 다소 아쉬운 글.
알버트, 제녀작|정말 재밌게 잘 읽었다! 신화 소재를 잘 살려 매력있는 서사를 그려낸 작품이었다. 뿐만 아니라 성별로 인해 받는 차별을 다룬 점도 좋았다.
애송이수프, 악역의 성좌인데 돈이 없어|성좌물은 처음 읽어봤다. 킬링타임용으로는 나쁘지 않았다.
앰버, 신부|소사린இ﹏இ... 인간적으로 소사린 너무 불쌍한 거 아닙니까... 힐레멘도 ... (말잇못)
앰버, 유리구슬|설정과 배경이 좋았다.
야스, 어린 왕자의 장미|가볍게 읽기에 좋은 글.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용주보다 하원이가 연상인데도 불구하고, 초등학생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것. 그래서 작품 분위기가 더 사는 것 같긴 하지만, 너무 심하다 싶을 때도 있었다. 그래도 성인인데.
야스, 소중한 사람|강태가 너무 싫다. 갓 성인이 된 어린애인 윤하한테 도대체 뭔 짓을 하는 거냐고....
야스, 결핍|윤범의 따뜻한 사랑으로 인해 서서히 변하는 태령의 모습이 가슴을 울렸다.
야스, 간절하도록|영하가 매우 매력이 없어서 영하를 좋아하는 호경이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
야스, 히든 바이스|개인적으로 꺼리는 오메가버스 세계관인데다가, 강제로 임신시킨 이강이 달갑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은 수경, 정확히는 재희가 다했다. 수경이(재희) 때문에 흡족하게 읽을 수 있었다.
야스, 차가운 북부 공작님|가볍게 읽기 좋았다. 다만 전체적으로 글이 밍숭맹숭한 점이 아쉬웠다.
약농, 죽음을 키우고 있습니다|수만 나왔으면 좋겠다 싶었다...
얀씨, 루스|하차
어룽깃, 우수절|역키잡 좋아하는 사람들은 1부만큼은 꼭 봐주길...! 목이가 귀여워서 읽다가 미치는 줄 알았다. 2부는 1부에 비해 아쉬웠지만 존재론적 고민으로 사사가 괴로워하는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엉클쌤, 사탄지엽 : 흰 꽃을 삼킨 뱀|동양 신화 분위기를 잘 살린 글로, 매우 재밌게 읽었다.
에고이스타, 아웃라이어:나를 죽인 SSS급 에스퍼와 동반 회귀한 것 같다|다소 유치하게 느껴져 아쉬웠다.
에리훤, 금성의 백성|아니... 얘들 다 왜 이래... 다 강압적인 관계로 시작하는 것도 당혹스러운데, 갑자기 사랑에 빠지는 건 뭐야...
에리훤, 금성의 모험가|데레크는 말할 것도 없이 싫고 피터슨도 그저 답답.... (울화통 터진다)
에리훤, 신지도경|배경과 캐릭터가 매력적이었으나 글이 다소 정돈되지 않아 조금 아쉬웠다.
에복, 헌터님 혈액 후원 감사합니다!|설정은 완전 취향에 맞았는데, 아... 😥
에피아티오, 백수 831|설정이 정말 매력적이었는데 글이 대단히 아쉽다. 장면과 감정선이 매끄럽게 이어지질 않았는데, 마치 쓰고 싶었던 장면끼리 얽기섥기 이어놓은 인상을 받았다.
여울여울, 전설의 대장장이를 지켜 줘!|가벼운 분위기의 글을 보고 싶어서 선택했지만, 정도가 지나쳐 너무 아쉽다. 매우 흥미로운 설정이어서 조금만 더 무게감이 있었다면 만족했을텐데.
연희담, 폭군은 살고 싶다|설정이 허술한 데가 많아 읽다가도 당혹스럽기까지 할 때가 있었지만,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진 않았다.
열쇠, 기프트 프롬 갓|본편은 꽤 재밌게 읽었고 세계관이 무척 흥미로웠는데, 열두달에서 자세하게 세계관을 풀어내는 방식이 너무 별로였다... 본편에서의 흥미를 다 깎아 먹은 점이 아쉽다.
오늘봄, 무흔의 밤|하차
오믈랫, 순조로운 생활|고아로 자라와 국내 최고의 국립대학에 입학하여 치열하게 살아왔던 순조. 천제림의 눈에 띄는 바람에 벼랑 끝에 내몰려 결국은 망가져 버린 그의 인생이 매우 안타까웠다. 개인적으로 취향에서 완전히 벗어난 설정이라 절대로 구매하지 않았어야 했는데, 이북에 발 들이기 시작해 키워드도 따지지 않고 지르던 시기에 구매하는 바람에... 뒤늦게 스포를 밟아서 오랫동안 묵은지로 삭혔는데 막상 읽어보니 강압적인 씬이 나오는 장면을 제외하곤 술술 읽히긴 해서 놀라웠다. 순조의 인생이 너무 안타까워서 뒷맛이 안 좋았지만 글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오쑈, S급 에스퍼를 찼더니 감금당했다|킬링타임용..? 그러나 굳이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오키프A, 플린의 여우 음료|스토리가 엉성하고 유치해서 불호에 가까운데... 플린이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 휴고도 플린 너무 아껴서 멍청한 짓할 땐 좀 귀엽기도 하고 ㅋㅋㅋㅋ
오후네시육분, 탐색전|개인적으로 오메가버스를 좋아하진 않지만, 차라리 본편도 오메가버스였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본다. 본편보다 오메가버스 버전인 외전이 채헌과 일후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더 설득력 있게 그렸다고 생각한다.
오후네시육분, 끓는점|탐색전 때도 느꼈지만 작가님께서 스토리를 풀어가는 방식이 나랑 매우 안 맞는 것 같아서 아쉽다.
옥수수농장, 요물을 홀리는 법|전체적으로 다 어설프다.. 매력적인 설정이 아깝다.
온다정, 차가운 북부 대공의 집사로 사는 법|하차
온종일, 골드 닷|가볍게 보기엔 나쁘지 않았다.
온탕냉탕, 사우스사이드 벙커|아무리 생각해도 해수 급발진은 진짜 이해가 안되네.. 준이 뭐 대단한 실수를 한 것도 아니고;;;
와퍼s, 이무기와 나무꾼|가볍게 읽기 나쁘지 않았다.
완동십오, 수호견|글이 전체적으로 아쉽게 느껴졌다.
완동십오, 오래된 물건 함부로 만지지 마라|무난
우물쥐, 뱀 굴|불호 리뷰 무시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서사 좋다는 리뷰 보고, 수위가 높지만 서사가 탄탄한 작품인 줄 알고 각오하고 봤는데 그저 뽕빨물... 설정이나 키워드는 진짜 내 취향인데 ㅠ
우주나무, 발정남의 위기|가볍게 읽기 좋았던 단편 소설.
우주토깽, 수호의 수호자/수호의 계약자|수호의 수호자는 정말 재밌게 잘 읽었다. 비록 현제가 학교 폭력 가해자지만 다행히 폭행 장면이 비중있게 묘사되진 않았기 때문에 견딜만 했고, 수호의 캐릭터가 너무나 매력있어서 한순간도 작품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수호의 계약자에서는 수호의 꿈, 가족, 인간 관계에게 밀려 현제가 늘 2순위가 되면서 주인공수 사이의 긴장감이 떨어진다고 느껴졌다. 그래서인지 서사는 분명 수호의 계약자가 훨씬 더 매력적인데도 작품에 집중하기가 어려웠다. 미필고-확정고 때도 이와 유사한 인상을 받았었는데... 수호시리즈나 미필고나 둘다 본편이 너무 좋았던 탓인지 무척 아쉽게 느껴졌다.
우주토깽, 만약 신이 원하신다면|표지가 제일 재밌었네... 개인적으로 일러 표지를 달가워하지 않는데, 일러 표지의 순기능을 처음으로 느꼈다...
우주토깽, 모두가 순조롭다|수영은 비교적 취향에 부합하는 캐릭터였는데, 우희가 너무 취향이 아닌 캐릭터라 아쉬웠다.
우주토깽, 디어조지|기대가 컸던 탓인지 아쉬웠던 작품.
원리드, 미연시 게임의 엔딩이 다가올 때|가볍게 읽기 좋았다. 게임물 엔딩이 취향에 맞는 경우가 잘 없었는데 이정도면 나쁘진 않았던 것 같다.
원믹, 자기중심적 사고방식|아니... 5시에 일 갑자기 던져줘서 야근시키는 상사를 직접 겪었던 사람으로서 감히 단언하건데, 어떻게 야근 계속 시키는 상사한테 이성적으로 끌릴 수 있냐!! 그럴 수가 없다!! 도대체 어떻게?? 난 진짜 죽이고 싶던데... ㅅㅂ... 이해해보고 싶어서 내 배우라고 상상을 해봤는데도 안됨 ㅅㅂ ㅋㅋㅋㅋㅋㅋ 일 잘하고 말고가 뭣이 중요하냐고 ㅠ 내가 집에 못가는데!!!! 이래서 내가 리맨물을 못 읽어요 ㅠ 추후에 오해가 풀린 후에 이성적인 감정이 생길 수는 있는데 그 전엔 아무리 공이라도 안됨! 안된다고... ㅠ 그래서 내 기준 개연성에서 감점! ㅠㅠㅋㅋㅋㅋㅋ 아무튼 캐릭터는 매력적으로 느껴지진 않았지만, 글이 나쁘지 않아서 그럭저럭 잘 읽었던 것 같다.
원영, 백룡의 비|능력이 없으면 욕심이라도 부리질 말던가, 계략을 써서 궁에 데려와 거의 끝까지 선재를 기만하는 적. 그런 와중에 금도끼, 은도끼 타령이라니... 내가 이 소설 속으로 들어가서 죽빵을 날리고 싶었다. 공이 별로면 수라도 하드캐리해줘야 했는데... 선재가 숙비가 된 후부터 고전소설 속 여주인공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바람에, 공수 둘다 무매력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유일하게 호감가던 캐릭터가 완이였는데, 완이 이렇게 불쌍하기 있기 없기...
유우지, 교차로에 비가 내리면|캐릭터와 캐릭터 간의 서사에서 설정이 과하게 부여되었다는 인상을 받았다.
유우지, 부시통|읽으면서 알루나가 떠올랐다.. 알루나보다 전에 쓰신 작품인 걸로 알고 있는데 알루나보다 소설 구성은 더 좋게 느껴진 게 아이러니...
유체이탈, 제로 데이 어택|흥미로운 소재여서 재밌게 읽었다. 소재에 대해 깊게 다루지 않아 읽는데 어려움을 느끼진 않았지만 글에 몰입하기는 부족한 깊이였다.
유체이탈, 딜러 줍는 힐러|흔한 게임물 전개를 고스란히 따라가 크게 재밌지도, 그렇다고 크게 나쁘지도 않았다. 다만 고구마 구간은 읽다가 하차각 크게 서길래, 넘겨버렸는데 이 점이 아쉬웠다... 겜벨에서는 고구마 구간을 너무 길게 보고 싶진 않다고... ㅠ 또 길드 내 채팅이 실제의 게임들에서 볼 수 있는 채팅들과는 괴리가 크게 느껴진 점도 아쉬웠다.
은1닢, 공포게임 주인공과 함께 살기로 했습니다|기대한 것보다 더 재밌게 읽었다.
은백, 비 마이 에스퍼|그럭저럭 읽었다.
이녹, 더 코드|글에서 서사에 비해 캐릭터 묘사 비중이 커서 권수에 비해 알맹이가 부실한 느낌이 들었다.
이드, 블러디 러스트|오그라든다는 리뷰에 완전히 공감하지만, 글이 술술 읽히는데다가 취향인 소재여서 나름대로 즐겁게 읽었다.
이미누, 누구를 연민한다 하더라도|결말에 대해 에이 설마, 진짜 그러겠어,,,, 라고 했는데 그 설마가 맞았읍니다,,, 아니 키워드가 드래곤+핀트 나간 다정공이길래 이거 맛집이네 하고 냅다 달려든 제 잘못이쥬,,,
이미누, 극한직업 던전상인|영웅 뽑기는 신중하게 리뷰에서 이 작품의 언급이 많길래 궁금해서 읽어봤는데, 영웅 뽑기는 신중하게 보다 더 재밌게 읽었다. 근데 L이 너무 납득이 안 됨... 차라리 L이 아예 없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ㅠㅠ 그랬다간 리뷰 난리났겠지만 ㅋㅋ큐ㅠㅠㅠㅠ 케르츠가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였는데, 차라리 케르츠가 공이었다면 더 재밌었을 듯.. 아깝...
이미누, 영웅 뽑기는 신중하게|재밌다가도 지루하고... 지루하다가도 재밌고 ㅋㅋㅋㅋ 그래도 메사르팀이 귀여우니까 됐다!
이미누, 어느 용사님의 트루 엔딩|판타지 요소만 놓고 봤을 땐 정말 재밌었다. 다만 벨적인 요소만 보자면 당혹스러웠다... 예상에서 완전히 벗어났는데, 벗어난게 다행인가 싶다가도 실망스럽기도 하고.. ㅠ
이베라인, 숨기다|너무... 유치해... ㅠ..
이설린, 살아남아라! 광공!|초반엔 꽤 재밌었는데...
이소해, 비각성자 게임 플레이어|독특한 설정이 흥미로웠다.
이순정, 타임 투 세이 굿바이|충분히 예상되는 설정인데다가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설정이었다. 삽질도 적당히 해야지...
이순정, 무림기연|짐승을 읽었을 때의 느낌을 비슷하게 받았던 것같다. (짐승을 읽은지 너무 오래 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공이 너무 싫은데 수가 과연 어떻게 되나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다 읽었다... 이화수란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어서 좋았고, 그만큼 안타까웠다... 해무영도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였는데 안타깝... ㅠ..
이순정, 부활|초반엔 무척 재밌게 읽었고 읽을수록 힘이 좀 빠진 점이 아쉽지만, 기본적으로 필력이 좋으신 작가님이다 보니 잘 읽었다. 다만 다 읽고 나니 뭔가 떡밥이 덜 풀린 거 같고, 스토리도 뭔가 덜 풀린 채 마무리 된것 같은.... 아쉬움이 남는다.
이순정, 아귀 |지금까지 본 아포칼립스물 중에 가장 피폐하고 처참한 설정인 듯 ㅠㅠ 작가님 필력은 말해 뭐해... 재밌게 잘 읽었다.
이여나, 귀신을 믿으십니까?|재밌게 읽었다. 캐릭터도, 소재도, 스토리도 나쁘지 않았다.
이은규, 힐러를 죽이는 방법|쏘쏘...? 근데 외전2가 그동안의 감상을 망친 느낌 ㅠ 안 읽었던게 좋았을 뻔...
이쟌, 지구평화연구소|하차
이젠, 극야|금슬지락보다 더 평이 좋지 않은 리뷰들을 꽤 봤었기에 애초에 구매할 생각은 일절 없었다. 그런데 기대도 않던 금슬지락이 생각이상으로 재밌길래 각오하고 봤는데, 이거 웬걸222 매우 재밌게 읽었다! 초반엔 조금 글에 집중하기가 어려워서 역시나.. 싶었는데 관계가 형성되고 사건이 진행되면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재밌게 읽었다. 리욘, 제이, 시그니 등 주연 캐릭터들이 매우 매력적이었고 사건도 적당한 속도감으로 진행되어 지루할 틈이 없었다. 이제는 방문도 잘 안하는 곳이지만 리뷰 등을 참고했던 곳이 아무래도 내 취향이랑은 정말 달랐던 곳이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닫는다. 나 같은 취향인 분들은 어디에 계시는 걸까? 외롭네 (ㅠ...)
이젠, 금슬지락|평이 좋지 않은 리뷰들을 꽤 봤었어서 각오하고 읽었는데, 이거 웬걸... 기대 이상으로 재밌게 읽었다.
이주웅, 이오해|작품을 읽기 전 스포를 밟는 바람에 공이 장벽이 될 것이라 짐작하고 마음 단단히 먹고 읽었으나, 의외의 복병은 수였으니....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이 되질 않아서 그저 황당하게만 느껴졌다.
이주웅, 롱 러브레터|BL 소설 역시 로맨스 장르에 속하다보니 주인공수 간의 사랑을 다루는 데에 있어서 모두가 꿈꾸는 판타지적 요소를 품을 수 밖에 없다. 이 소설은 그러한 로맨스의 해피엔딩 후의 모습을 다룬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물론 로맨스 소설답게 서로의 바닥까지 본 두 사람이 다시 만나게 되긴 하였지만. 서로 완전히 다른 성향의 두 사람이 이별의 과정을 겪으면서 성숙해지는 과정을 그려낸 점이 좋았다.
이주웅, 저희 집 고양이가 쓴 악플입니다|초반엔 꽤 재밌었는데ㅠㅠ 즉흥적으로 소설을 쓰신건가 싶을 정도의 마무리... ㅠ 아쉽다. 소설 전체적으로도 의아한 부분이 많았지만, 가장 궁금한건 제목은 왜 이렇게 지으셨을까...?
인운알트라비타, 우리 팀 미친 강아지를 조심하세요|비현실적이라도 좋으니 그냥 다 잘 되는 결말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인이오, 여우구슬|독특한 설정이 좋았다. 캐릭터들은 내 취향이 아니긴 했는데 둘이 어떻게 결말로 치닫는지가 너무 궁금해서 다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으이구 이놈들아...
임유니, 소야의 늪|퇴마사와 요괴의 설정은 취향이었으나 아쉬움이 많은 글이었다.
임유니, 애정주파수|초반엔 재밌게 읽었는데 유리의 이야기 이후로 스토리에 집중 실패... 유리만 안됐다 진짜...
임유니, 우리는 서로를 짐작할 뿐|쌍방 구원서사를 잘 그려낸 작품.
임유니, 블러디 슈어|지금까지 읽어본 작가님의 공들 중에서 가장 내 취향인 래언. 재밌게 읽은 탓에 2권뿐인게 아쉽긴 하지만 딱 좋았던 것 같다. 다만 래언과 윤성의 뒷이야기들이 좀 더 궁금하긴 하다. 외전 안 나오려나...
임유니, 이변|마법사, 늑대인간, 현대판타지, 역키잡 등 내가 환장하는 키워드로 스토리가 이렇게 재미없을 줄은...
임유니, 영웅은 죽고 싶다|설정 때문에 기대치가 높았기도 했고, 작가님에 대해 가지고 있던 기본적인 기대치가 있었던 만큼 여러모로 좀 아쉬웠다 ㅠㅠ...
임유니, 사일런트 하울링|처음엔 블러디 슈어 느낌이 나서, 간만에 작가님 작품 중에 잘 맞는 작품이 나타난건가...!하고 매우 흥분했으나...이 작품이 3권짜리라는 것을 상기하면서, 이게 3권으로 끝낼 분량이던가? 싶어 의아해지면서.... 아아... ㅠ 용두사... 미까지는 아니지만, 세계관이나 캐릭터에 비해 서사가 너무 아쉬워 마지막엔 허탈하기까지 했다. 아쉬워 ㅠㅠ
자몽소다, 여름 그늘|본편은 그저 그랬는데 외전1에서 눈물이 터졌다. 태웅아... (꒦ິ⌓꒦ີ)
장량, 알로샤의 꽃, 타고르의 거울|예전에 읽었을 때도 지그릴의 캐릭터나 설정, 행동 등이 너무 과해서 눈쌀을 찌푸리긴 했지만 케이 캐릭터 하나만 보고 재밌게 읽었는데... 다시 읽어보니 예전보다 내가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들이 더 크게 느껴졌다. 작가님 필력이 좋으셔서 재밌게 읽긴 했지만 여러모로 아쉽다.
장량, 킬 더 라이츠|작가님 수는 진짜 취향에 맞는 편인데 특히 킬더라이츠 수는 거의 내 취향에 맞춰 나온 수준 ㅠㅠㅠㅠ
장량, 원 스텝 프롬 헬|재미있게 잘 읽었다!
장량, 후즈 유어 대디|수가 진짜 취향저격이다 ㅠㅠㅠ 알로샤의 꽃 케이에서 좀더 단정하고 무심한 느낌? 너무 좋아
장량, 모든 악당은 멍청이다|주어진 퍼즐조각들이 결말에 이르러 하나의 그림으로 짜맞춰지는 소설을 좋아하는 내게, 이 소설은 너무나 내 취향에 맞는 소설이다. 뛰어난 해커에, 신체능력도 갖춘 피터는 매력적인 캐릭터였다. 좀 더 피터가 활약하는 모습이 보여졌다면 더 취향이었겠지만 라이너스가 워낙 그림을 크게 그린 탓에 피터의 능력이 묻힌 감이 있어 좀 아쉽긴 했다. 추후 발간된다는 외전은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꼭 나오길 바란다.
장바누, 그의 엔딩크레디트|내가 아이돌 덕질을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읽기 힘들었던 소설...
장바누, 스푸너|흥미로운 설정과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담백한 문체 때문인지 글이 긴박하게 느껴지기 보다는, 오히려 심심하게 느껴졌다. 그러나 사진이 무척 매력적인 캐릭터인 것만으로도 읽기에 충분했다. 단지 사진이 너무 멋진 캐릭터라서 재의에겐 좀 아까운 듯한 느낌이 들긴 한 것이 아쉬웠지만...
장바누, 허니 서클|로넌과 서겸이 앨리로 얽힌 설정까지는 매력적이었으나 오메가버스가 끼얹어지면서 다소 과해진 느낌이다. 또 두 사람의 감정선에 설득력이 부족했다고 느껴졌다. 작가님의 담담한 문체에 어울리게 설정을 다소 덜어내고 호흡을 느리게 했다면 글이 더욱 좋았을 듯하여 아쉽다.
장바누, 기화담연가|작가님 소설들을 읽으며 늘 아쉬움이 남곤 했는데, 이번 작품은 정말 좋았다! 작가님의 문체, 캐릭터, 소재, 배경이 완벽하게 어우러졌다고 생각한다. 다만 본편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외전에서 갑자기 급진전된 둘의 관계가 당혹스러웠던 점이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었다. 시리즈물로 계속 발간하시면서 천천히 진행시켰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작품에서 19가 없으면 불만을 토로하는 리뷰들을 종종 본 적이 있는데 혹시 이러한 이유 때문이신건가 싶어서 안타깝기도 했다.
장바누, 산신네 부동산|세계관 미쳤다...! 재앙신, 산신이라니 ㅠ 동양판타지물에 환장하는 나로서는 그저 감사 ㅠㅠㅠㅠ 작가님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다만, 불호리뷰들에서 말하는 서술이 불친절하다는 말에는 완전히 공감한다 ㅠ 작가님 술술 잘 읽혀지게 잘 쓰시는 분인데 이상하게 이 작품은 읽다가 다시 읽기를 반복하게 됐다... 그러다 어느순간엔 지쳐서 그냥 이해가 되면 되는대로 안되면 안되는 대로 읽었지만..
재2, 어떤 공포 게임의 트루엔딩|게임이나 가상세계 속에 들어가 플레이하는 설정이 내 취향인 건 분명한데 이상하게 이런 설정들의 소설 중 내가 읽은 소설 등 중 아직까지 하나도 내 취향에 부합하는 글이 없다는게 너무 아쉽다... 게임 플레이 과정은 흥미진진하게 읽다가도 엔딩에서 하나같이 다들 아쉽다 ㅠㅠ 이 소설도 같은 루트... 내 취향 도대체 뭐가 문제냐ㅠㅠ
저수리, 부서진 룩의 반격|장르소설에서 보기 드문 결말은 좋았으나 공감하기 힘든 엔슬리의 감정 변화와 어설픈 전쟁 서사로 아쉽게 마무리 된 소설. 메인공이 누구냐는 독자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지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레이라고 생각한다. 엔슬리의 삶을 꿰뚫고 있었던 것은 그레이였다. 목걸이를 준 할멈을 만나기 위해 찾아간 숲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말한 엔슬리 앞에 쿠인이 등장했을 때부터 쿠인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지만, 그레이와 엔슬리의 대결에서 쿠인은 한낱 폰에 불과했다고 생각한다. 비록 퀸으로 승급되었을지언정 엔슬리에겐 쿠인은 그저 체스말이었고, 그레이는 게임의 대결 상대이자 삶의 목표였다. (그래서 쿠인맘은 광광 우럭따...༼;´༎ຶ ༎ຶ༽ ) 부룩반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릴리스, 아리지트, 롯시 등 여성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다는 점이다. 특히 릴리스는 정말 인상적인 캐릭터였다.
저수리, 시맨틱 에러|작가님 전작인 보나페티를 너무 재밌게 읽어서 기대를 많이 한 탓일까, 다소 아쉽다. 기계와 같이 사고하고 행동하는 추상우가 시맨틱 에러 같은 남자, 장재영을 만나면서 변화하는 과정이 내게는 토막토막난 듯 느껴졌다. 1~3권이 잘 읽히지 않아서 집중하지 못했고, 그래서 내가 놓친 부분이 있는 것 같긴 한데... 그래도 4권에서 갈등의 양상과 그 갈등 해결 과정은 무척 좋았다. 문장도 예뻤고.
적금만기, 가이드 없는 세계의 이물질 에스퍼|하차
전기양, 하이랜더|세계관, 설정, 캐릭터가 취향이어서 즐겁게 읽었으나 온.점.으로 강.조.하는 부분이 지나치게 자주 등장하고, 내부의 적도, 외부의 적도 만만한 상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답답하게 구는 주인공수들 때문에 몰입한 채로 작품을 읽는 것이 힘들었던 점이 아쉬웠다.
전기양, 불행의 별|할리킹물과 사건물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두 마리 토끼 다 놓친 듯한 소설. 주인공수의 매력을 느끼기 어렵고 글의 긴장감은 떨어졌다.
전기양, 세인트|캐릭터는 정말 좋았는데, 글이 재밌지 않아 아쉬웠다.
정시우, 저승에서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습니다|하차
정이소, 딥 홀|스폰을 받는 사람이 크게 거부감 느끼는 것 없이 제의를 받아들이는 설정이 나에겐 지뢰인가 보다. 게다가 유림이 호진을 사람이 아닌 도구 취급하는 듯한 씬 장면에선 흐린 눈으로 봐야만 했다. 장르소설 보면서 엔딩 이후의 주인공수의 미래를 회의적으로 생각해본 적은 거의 없었는데 이 커플은 호진이 나이가 들면 유림에게서 버려질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제락, 사기 결연 신고합니다|재밌게 읽었다. 다만 게임이 너무 현실성이 없게 느껴지니까 게임물이라기 보단 그냥 판타지 읽듯 읽었다.
제락, 랭킹 1위를 임시 보호 중입니다|초반엔 꽤 재밌게 읽었는데... 막판엔 빌런도 시시하고 글의 매력도 떨어진 점이 아쉽다.
제제, 프로게이머 덕질하다 보니 어느새 랭커가 돼 있었다|하차
조도차, 아르카디아|하차
조우, 가장 보통의 연애/반짝이는 내일|너무 현실에서 있을 법한 에피소드들이라 읽는 동안 숨이 턱턱 막힐 때가 있었다. 리얼리티를 잘 살린 작품을 좋아한다고 생각해 왔었는데, 장르 소설은 적당한 판타지적 요소는 있어야 재미가 사는 듯하다. 원우와 은율이 장르적 매력이 돋보였던 캐릭터들은 아니어서 글을 따라가기가 더 힘들었던 것도 있는 것 같다.
조우, 농담|동양궁중물이 아닌 동양물이라서 구매는 했지만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왜 이렇게 늦게 읽었는지 후회됐다. 캐릭터도 좋고, 서사도 좋았다. 다만, 감정선은 조금 더 느슨하게 풀어갔다면 작품 분위기에 더 어울렸겠지만 그래도 만족스럽게 읽었다.
즈옌, 망한 세상에서 미친놈과 살아남기|도대체 공은 왜 수를...? 너무 무능력, 무매력인데...???? 초반에는 제법 흥미로웠는데 읽을 수록 유치하게 느껴지고 스케일이 큰 상황에 비해 소설에서 그리는 묘사는 너무 제한적이고... 매우 아쉽다.
지서음, 악역의 회귀식 생존법|하차
지서음, 가이드 생태계 교란종|하차
지소운, 부활한 마왕은 살고 싶다|유..치... 하다... ㅠ 재밌을 설정인데 아쉽다
진9, 낯선 집착|강력한 불호키워드가 있음에도 '소꿉친구' 키워드를 너무... 너무... 참을 수 없었다ㅋㅋㅋㅋ (소꿉친구 키워드 흥해주세요 ㅠ) 키워드 뿐만 아니라 캐릭터들도 불호에 가까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이 나쁘지 않아서, 읽기는 끝까지 잘 읽었다. 작가님 글 스타일이 나랑 잘 맞을 거 같아서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긴 한데... 전체적으로 내 취향이랑 반대편에 계신 분일 것 같은 슬픈 예감... 😥
진9, 어느 종말의 연애|재밌게 읽었다.
진사우곡, 성 고델성당|전개과정에 있어 허술한 면이 조금 있지만 재미있게 잘 읽었다. 캐릭터와 세계관이 매력적이기도 했고.
진양, 허기진 자들의 시간|인물들 간의 대화가 너무 올드해서 읽다가도 심호흡하며 읽는 것을 멈추곤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그래도 큰 서사줄기가 취향이다보니 가끔씩은 생각나서 재탕하는 소설.
징솔, 상어에게서 토끼는 방법|가볍게 읽기엔 나쁘지 않았다. 수가 안타깝긴 한데 그렇다고 공이랑 헤어지길 바라기엔 또 애매모호하고... 그래도 공이 수를 아껴주긴 하니까... 근데 양성구유인건 알고 있긴 했는데 읽어보니 이걸 bl이라고 봐야 하는건지 좀 혼란이 오기도 했다... (ㅋㅋㅋㅋㅠㅠㅠㅠ)
징솔, 수능을 끝냈더니 게임 속 농부가 됐다|자극적인 것 없이 그냥 삼삼한 맛.
차교(미키), 마음길 안내자|서사의 큰 줄기는 취향에 부합해서 재밌게 읽었다.
차선, 그놈이 그놈이다|게임 이야기가 중심이었던 전반부는 정말 재밌었는데... 후반부가 아쉽다.
차선, 라이벌 그만두겠습니다|전작은 그래도 그럭저럭 읽을만했는데 말그대로 무잼...
차선, 이런 환생은 원치 않아|하차...
차옌, 트리거 세이프티|와... 진짜 ㅋㅋㅋㅋㅋ 정말 쉬지 않고 치명적인 대사, 장면이 끊임없이 나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이 작품 읽기전 읽다가 하차한 작품이 너무 최악이어서 이 정도면 버틸만했다 ㅋㅋㅋ 진짜 다 읽고 나서 육성으로 드디어 다 읽었다가 나옴 ㅋㅋㅋㅋㅋㅋ 강약 조절 완벽하게 실패한 듯... 치명적인 것도 적당해야지 이건 뭐 ㅠㅠ
채온, 황혼을 비상하는 법|가독성이 좋은 글은 아니었지만 세계관과 인물이 무척 매력적이었다.
채청, 신룡과 그의 비상식량|하차
채팔이, 레인보우 시티|전작들과 결을 달리한 점은 좋았다. 좋아하는 키워드인데다가 세계관도 매력적이었다. 다만 작가님에 대해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바가 컸기 때문인지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한 스토리는 아쉽게 느껴졌다.
청마노, 망국의 책사가 살아남는 법|흔하다고 하면 흔하다고 할 수 있는 사건과 갈등 구조이지만 이러한 내용을 재밌게 풀어내는 소설이 생각보다 찾기 힘든 편인데, 이 소설은 맛깔나게 잘 풀어냈다고 생각한다. 송비연 캐릭터가 동양물에서 찾기 힘든 캐릭터인 점과 주요 등장인물 모두 매력적인 점도 좋았다. 다만 영태령의 마지막 선택은 이해는 충분히 되지만 조금 아쉬웠다. 또 태령이 아니라 은휘가 메인공이었더라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
청마노, 남주의 못된 이복형이 되었습니다|전작과 마찬가지로, 특별할 것까지 없는 사건과 갈등인데도 재미있게 풀어낸 소설이었다. 심지어 수가 내가 정말 좋아하는 프레그런스의 도윤이 같은 스타일이라서 매우 좋았다. 그런데... 재밌게 읽은 본편의 감흥이 외전 19씬들을 보면서 순식간에 가라앉았다.... 19씬들이 너무 내 취향 아니어서 ㅠ.....
체레네, 레인보우 힐|캐릭터도, 스토리도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못했다. 이제까지 읽어본 게임물 중에서 게임 스토리도 가장 난해하게 느껴졌다.
체체발란스, 패닉|재밌게 읽긴 했는데... 아오 ㅅㅂ 성한이가 너무 이쁘고 착해서 그런 성한이한테 도경이는 아깝다 ㅅㅂ!!!!!!!!!! 마지막까지 읽고 나니까 이해되는 부분도 있고 안쓰럽기도 하고 그렇긴 한데... 그래도...!!! ㅠㅠㅠㅠ 도경아 성한이한테 잘해라 ㅠㅠ
체체발란스, 크라이 미 어 리버|하차
첼리아케, 레이드|초반엔 진짜 재밌었는데... 7권부터 고비가 오더니 ㅠㅠ 현생 살면서 12권이나 되는 장편을 읽기는 너무 힘든 것 ㅠ
칠밤, 맨해튼 로맨스|몇 번 씹지도 않아도 꿀떡꿀떡 잘 삼키는 것처럼 소설을 후루룩 읽는 편인데 아무리 씹어도 잘 삼켜지지 않고 입에서 맴도는 듯이 소설을 읽어내기가 쉽지 않았다. 게다가 현에게서 다른 작품의 수들이 자꾸 연상되는 바람에 더욱더 몰입에 방해가 되어 아쉬웠다. 호든 불호든 소설 자체에는 몰입을 잘하는 편이라 이렇게 몰입이 잘 안 되는 소설은 드물어서 당혹스럽기도 했다.
카닙스, 꿀 발린 S급 가이드|하차. 초반에는 나쁘지 않았기에 꽤 재밌게 읽었는데, 읽으면서 점점 유치해져 가는 서술, 상황에 의아함을 느끼다가 150화를 넘기면서 욕이 나오더니... 꽤 읽어서 하차하기 아까웠는데 167화에서 걍 하차함ㅋㅋㅋㅋㅋ 아 개빡쳐 ㅅㅂ 처음엔 그냥 수가 행복해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버티고 읽었는데 야 그냥 넌 평생 불행해라 ㅅㅂ ㅋㅋㅋㅋㅋㅋㅋ 아 개짜증남
카로디, 시한부 헌터는 당신을 공략 중|하차
카르페XD, 가로지나 세로지나 꽃은 핀다|진짜 재밌다! 공이 좀... 취향에서 벗어난 게 아쉽지만 공이 저 모양(?)이기에 연이 넘어간 것 같긴 하다 ㅋㅋㅋ 공만 취향에 맞았으면 새로운 인생작 하나 건졌을지도...
카르페XD, 점핑 코인|초반엔 정말 재밌게 읽었고 중반부터는 그냥 오즈 보는 재미로 읽었다.
카르페XD, 사탕 도깨비|수는 너무 귀엽고 좋은데 공이... 공이.... ㅠㅠㅠㅠ 작가님 공이 계속 취향에 안 맞네 ㅠㅠ 환장 ㅠㅠㅠㅠ 분명 스토리가 꼬인게 있을 거라고 짐작하긴 했지만 그래도 막판까지 공 때문에 하차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음 ㅠㅠㅠㅠ 이곡님 같이 멋진 캐릭터가 있어서 더 아쉬웠다 ㅠㅠㅠㅠ
카르페XD, 너의 스탯이 보여!|글 잘쓰시는 작가님인 건 진작부터 알긴 알았는데, 이상하게 계속 안 끌려서 작품을 한 번도 안 읽었었는데... 읽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인기의 이유를 바로 납득했다. 글 진짜 잘 쓰신다. 글빨이 장난아니셔...! 사실 게임물에서 세계관이나 스토리는 크게 기대하지 않고 캐릭터 매력으로 대부분 읽는 편이라, 게임물 좋아하면서도 늘 아쉬웠는데 이 작품은 캐릭터도, 세계관도, 스토리도 만족스러운 작품이었다.
카르페XD, 석류를 삼킨 뱀|작가님 글 진짜 잘 쓰신다... 심지어 이건 귀한 세같살...? ㅠㅠㅠㅠㅠㅠ 외전까지 봐야 이 작품의 평이 정해질 것 같지만... 그래도 작가님 작품 속 공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공들이어서 좋았다. 이제 다들 행복하게 해주세욧 ㅠ
카호야스, 400일 동안 400번 죽은 빙의자는 어떠신가요?|잘 안 읽히는 문체에다가, (서사상으로는 납득이 되지만) 갑자기 급발진처럼 여겨지는 둘의 감정선에, 기대에 못 미치는 세계관까지... 아쉽다.
코혈압, 테소로 오브 더 가이드|가이드버스 설정에 변주를 준 게 나에게는 더 불호였다. 차라리 초능력물이었으면 불호의 감정이 덜 했을 듯... 세계관 뿐 아니라 캐릭터들도 취향에서 벗어났던 점이 매우 아쉬웠다.
콩절미C, 블랙 파라다이스|연출하고자 하는 분위기에 비해 캐릭터도, 세계관도, 서사도 어설프게 느껴졌다.
키마님, 나는 허수아비|재밌게 읽긴 읽었다. 다만 21 길드원들 너무 양아치 같게 느껴져서... 좀ㅠ... 사정이야 있었지만.. ㅠ
탄산수라임맛, B급 가이드는 이제 그만 쉬고 싶다|하차
탐색, 마교 교주의 영약을 먹고 튀었다|재밌게 읽었다.
테하누, 소년행|더 재밌게 스토리가 나올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아쉽다.
텐시엘, 광야/백야|태국영 캐릭터가 너무 좋다는 얘기를 듣고 설정이 내 취향이길래, 일말의 망설임 없이 외전까지 다 질렀는데 대단히 실망스러웠다. 은태가 주인공이었다면 좋았을텐데. 아니면 차라리 은태라는 캐릭터가 아예 없었다면 손톱만큼이라도 태국영한테 정을 줬을진 모르겠다. 연하공인데 어떨 땐 4-50대 능글맞은 아저씨(좋은 의미 아님) 같은 모습이 너무 과하다고 해야 할까, 내 취향의 능글맞음이 아니라서 너무 싫었다.
텐인, 성좌는 로그아웃 하고 싶다|하차
토라미, 랜선 교체!|게임 이야기는 재밌었다.
톨쥬, 혼불|초반엔 태희 때문에 2번이나 하차할 뻔했다... 간신히 하차 위기에서 벗어나 2부는 재밌게 읽었던 것 같은데, 3부 이게머선일이고... 늘어지기도 늘어지고, 마무리는 너무 서둘러 마무리 되어서 이게 뭔가 싶다... 태희랑 재겸이 각자 따로 있을 때가 훨씬 캐릭터 매력이 살았던 것도 아쉽다.
티밀크, 그곳에 어둠도 괴물도 너도 있었다|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을 만나 서로 의지하는 설정까진 좋았는데... 사건의 전말과 마무리가 상당히 아쉽다.
파닭이파닥파닥, 저는 꽃집이 하고 싶은데요|소설이라기 보단 보고 싶은 장면을 짜깁기한 것에 가까운 글. 에스퍼 능력이 독특해서 끝까지 읽긴 했지만 상업작이 이래도 되나 싶었다...
파밀, 악인을 위한 우정 따윈 없다|하차
포와송, 서큐버스의 악몽|즐겁게 읽었던 판타지 버전 할리킹 소설. 6년 간 고통 받아온 에셀이 데이먼을 만나서 다행이다.
포와송, 몰락한 영주님의 사정|세가지 소원과 쌍벽으로 내 기준 잘 쓴 회귀물 투탑이다. 심지어 서사도 탄탄하고 개연성도 있고, 캐릭터도 매력적이었다. 후반에 살짝 힘이 빠진 듯한 느낌이었지만 이렇게 재밌게 읽은 건 또 간만이라 행복하다. 외전... 외전 또 있었으면..
포와송, 소원을 이루어라!|전작보단 확실히 무게감이 덜하다. 그럼에도 너무나 재미있게 잘 읽었다! 작가님 제발 열일해주세요 ㅠㅠㅠㅠ 작가님 작품 많이많이 보고 싶어요 ㅠㅠㅠㅠ
플로나, 오직 네 죽음만이 나를|제목이랑 프롤로그 보고 각오하고 읽긴 했는데, 가끔은 용이 미워질 정도로 컬렌이 너무 절절하게 일방통행하니까 가슴이 너무 아렸다.
플로리카, 나에게 안식을|하차
핑크파우더, 차원 이동자를 주웠는데 밥은 뭘 줘야 하나요?|킬링타임용. 일리야스가 귀여워서 그 맛으로 읽긴 읽었지만 위대한 세계의 균형자라는 드래곤인데 너무 유치한 캐릭터로 잡았네...
하나열, Under creature|하차
하문차, 몽중몽|이런 류의 설정은 읽고나서 늘 찝찝함을 남기는 듯해서 싫다. 복수를 위해 수의 감정을 기만하고 끝내는 집안을 풍비박산한... 심지어 공이 잘못 오해해서 벌어진 일이라 최악이다. 다행히 수의 아버지의 목숨까지 앗아가진 않았지만 잃어버린 시간은 무엇으로 보상해줄 건지? 왕이라서 제대로 처벌도 안하고 넘어간 점이 더 화난다...
하얀나비, 신서유기|세계관이 독특해서 흥미로웠지만, 오조라는 캐릭터 외엔 매력적인 요소를 전혀 찾아볼 수 없었던 소설. 우경이 현에게 가진 감정이 과연 사랑이었던 걸까? 소유욕, 통제욕의 발현으로밖에는 보이지 않았다. 아부-게르다에서 한 짓은 정말이지 최악이었고. 아돌프에게 오랫동안 고통받으며 살아왔는데, 고작 그 고통의 보상이 현을 기만하는 우경이어야만 했을까. 읽는 동안 불쾌했지만 짜릿한 결말을 희망하며 버텼는데, 마지막까지 불쾌했다.
한시원, 따뜻한 오후의 날|2005년 작품이라고는 믿기 힘든 작품. 다만 손상현이란 사람에게 공대연은 너무 아깝게 느껴졌다. 대연에게 차라리 서브수라도 붙었으면 좋았을텐데, 대연이 너무 올곧게 사랑하는 캐릭터라... (울컥) 그래서 더 좋긴 했지만...
한시원, 빈방|충분히 예상되는 스토리였으나 독특한 분위기를 잘 살린, 재밌는 작품이었다.
한여름, 순정|전생 이야기까진 좋았는데.. ㅠ
한여름, 올림피언|짧은 단편임에도 매력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글. 단편이라서 아쉽지만, 그래서 더 임팩트가 있는 듯하다.
한예외, 진비서 감금일지|큰 서사줄기는 매우 흥미로웠고 캐릭터도 매력이 있었으나, 글이 조금 아쉬웠다.
한예외, 로맨틱 크라임|하차
한오디, 유유상종|재우와 도화의 풋풋하고 싱그러운 사랑을 잘 그려낸 소설.
할로윈, 살아서 만납시다|초반엔 진짜 재밌어서 정신 없이 읽었는데 용인 에피부터 힘이 살짝 빠지더니 그대로 쭉... ㅠㅠ 수 말투도 한번 신경쓰이니까 계속 신경쓰이고 ㅠ... 아쉽다. 초반의 긴장감과 매력 그대로 끌고 갔으면 인생작 됐을텐데.
해거름, 회귀한 S급들이 왜 거기서 나와|킬링타임용...? 그러나 굳이 이 소설로 할 필욘 없을 것 같기도 하고...
해비야, 그믐밤에 달이 뜬다|세계관은 매력적인데... 잘 안 읽히고 몰입도 안 되고.. 외전까지 포함하면 8권이나 되는데 이렇게까지 길었어야 했나 싶고. 압축해서 타이트하게 전개했다면 좀 더 괜찮았을 것 같다.
해양생물, 현생의 원수를 위해 회귀했습니다|네임드는 잊혀지고 싶다를 재밌게 읽어서 연이어 읽었다. 그런데 현우는 성인군자인가요? 아니면 부처님...???? 본인을 죽였던 사람이었는데 너무 아무렇지도 않은 거 아니냐고... 그래도 작가님 글 스타일이 나랑 잘 맞긴 한 것 같다. 중간중간에 엥?? 잉?? 지금 이게 뭐람.. 싶은 상황이 있었는데도 하차각 전혀 안 서고 재밌게 읽긴 했으니...
해양생물, 네임드는 잊혀지고 싶다|가벼운 게임물 보고 싶어서 읽은 건데, 생각보다는 무거운 얘기에 조금은 당혹스러웠지만 아주 재밌게 잘 읽었다! 보통 게임물에서 다루는 길드 혹은 유저 간 갈등이 아니라 참신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작가님 글 스타일도 나랑 잘 맞는 것 같아서 좋았다. 중간 중간 훅훅 넘어가는 부분이 있는 건 아쉬웠지만 오히려 속도감 있게 읽혀져서 좋았던 것 같기도 하다.
해왕성, 간극|설정도, 캐릭터도, 서사도 좋았으나 좀 더 호흡을 길게 두고 스토리를 풀어갔으면 더 좋았을 듯하여 아쉽다.
해우선, 학이 물어 온 불|역키잡물이라 기대하고 읽은 건데 신아의 설정 때문인지(너무 음험했기도 했고) 역키잡 같지가 않았다...ㅠ... 신아의 수에 대한 집착도 내 취향에선 벗어난 스타일이어서 아쉬웠다. (뭔 히잡 씌우는 줄... 개싫음...) 읽은 게 아까워 엔딩은 봐야 한다는 마음으로 간신히 끝까지 읽었다...
해이라, 다정한 온도|한정혁...! 설정이랑 캐릭터가 완전히 내 취향이다. 아쉬운 게 있다면 좀 강압적인 씬 장면들? 특히 이원이가 콘X을 하자고 하는데 왜 자꾸 안 하는 거냐고... 다정공들아, 이왕 다정할거면 씬에서도 다정해주라༼ ༎ຶ ෴ ༎ຶ༽
해이라, 인 드림즈|흔하다면 흔한 소재인데 흔하지 않게 풀어내는 작가님 필력! 다소 느슨하게 진행되는 감이 있긴 하지만 다이언의 감정에 집중해서 볼 수 있어 좋았다.
핼리, 월하동궁야사|재밌게 읽었다.
핼리, 저주받은 황자와 각인을|하차
허니트랩, 연애게임|재밌게 읽긴 했지만 노을의 어그로짓이 너무... 지나쳐서... 읽기가 좀 힘들었다... 포세이돈 길드 내 채팅이라든지 게임컨텐츠는 재밌었지만, 현실에서든 게임에서든 노을이랑 엮이면 재미가 반감되어 아쉬웠다.
허니트랩, 루트를 거부하는 방법|초반에 공이 아니라 주변인물에 꽂혀서 중도포기할 뻔 했지만 나름 재밌게 잘 읽었다. 공이 귀엽기도 했고...
허니트랩, 이웃집 길드원|읽었던 전작들에 비해 재미가 덜해서 아쉬웠다.
허니트랩, 이상한 나라의 가이드|꽤 재밌게 읽었다.
허은률, 꿈에서 만나 범|하차
헤네시, 2세계 우리 가이드|초반엔 꽤 재밌었던 것도 같은데... 용두사미... 아쉽다.
현랑, 배틀 카르마|하차
현은소율, 천후|예전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읽었었던 것 같았는데, 다시 읽으니... 😥 페이지 넘기가 힘드네..
현지하, 솔탱탈출기|작가님 겜벨 장인이시네 ㅋㅋㅋㅋㅋ MOBA게임은 1도 모르는 알못인데도 재밌게 잘 읽었다.
현지하, 얼빠의 최후|가이드버스물에서 던전 설정이 끼얹어지면 왜 이렇게 유치하게 느껴지는 걸까... 그나마 던전에 등장하는 크리처들이 흔한 설정이 아니었던 점은 인상깊었다.
현지하, 뉴비와 올드비의 공생관계|읽은 게임물 중에서 손꼽히게 재밌고 공수 간 감정선도 잘 살린 작품인 듯 하다. 재밌게 잘 읽었다.
현지하, 해시태그 게임물|게임 이야기까진 재밌었는데.... 이게 뭐람 ㅠ
홈키퍼B, 폴린|뒷심 부족이란 리뷰에 완전 공감. 그래도.. 읽어본 네임버스 작품들은 대체로 실망스러운 경우가 많았기에 이렇게 평타만 쳐줘도 감사할 뿐 ㅠ 재밌는 네임버스 작품 많았으면 좋겠다 ㅠ
홈키퍼B, 히든 엔딩을 생성하는 중입니다|그럭저럭 재밌게 읽었다.
홈키퍼B, 내 몸을 돌려줘!|초반엔 꽤 흥미진진했는데... ㅠ 아쉽다 아쉬워...
화차, 나는 잘못되지 않았다|정오가 수민이를 만나지만 않았어도... 란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화차, 난폭한 용을 다루는 방법|그 어떤 존재보다도 강력한 존재인 칼렙이 불쌍한 나, 정상이죠? (통곡) 남의 엉뚱한 복수에 불똥 튀어 오랫동안 갇혀지내질 않나, 이언의 멀어져가는 한쪽눈 바꿔주질 않나, 본래 살던 세계로 떠난 이언을 따라가기 위해 영생을 포기하질 않나... 칼렙 취급 왜 이러죠... 읽는 내가 억울하고 분통하다 (통곡)
화차, 체이스 더 드래곤|단권(본편)이지만 오해와 집착으로 얽힌 다니엘과 이안의 관계를 잘 그려낸 작품이었다. 자존감이 낮은 수가 도망치는, 클리셰적인 이야기가 맛깔나게 쓰여져 흡족하게 읽었다. 게다가 인외존재-심지어 용과 늑대인간이라니-여서 더욱 내 취향에 부합하는 작품이었다.
화차, 무찌르지 말아주세요, 용사님|대공에, 용사님인데 왜 이렇게 불쌍한거죠... ㅠㅠ 모르스가 희범이를 만나서 정말 다행이었다.
화차, 데빌 슈가 블러드|관계도, 배경도, 설정도 취향인데 단 하나 단점은, 안젤로 캐릭터가 아쉽다...
황곰, 백화난만|설정은 좋았으나 글 스타일이 취향에 맞지 않아 심심하게 느껴졌던 글.
황해우, 호텔 모르티스|재밌게 잘 읽었다! 외전이 있었으면 싶다가도 오히려 결말 이후의 모습을 보지 못해서 만족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작품의 숨겨진 설정과 유사한 설정을 다른 작품에서 본적이 있는데, 대단히 실망했던 전적이 있었기에... 그래서인지 이 작품에서 히든 설정에 대한 실마리가 나왔을 때 식겁하고 하차해야 하나 싶었는데, 다행히 깔끔하게 마무리 된 것 같아 다행이었다.
후추농장, 가짜 총비 도망 사건|하차
흑임자인절미, 300년 전 너에게|한승이 진짜 너무 불쌍해... 아니 진짜 광룡도 그만큼 고통스러운 벌을 받아야 되는 거 아니냐고 ㅠ...
흑임자인절미, 황제의 개|설정이 매우 취향이어서 글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
흑임자인절미, 루비를 삼킨 인어|리뷰들 보니까 3권까지 읽으면 괜찮을 거 같길래... 빠른 하차각임에도 참고 봤는데... 아니 3권쯤 읽으니까 이까지 읽은게 아깝기도 하고 이 병맛(?)에 적응도 되어서 외전까지 다 읽긴 했지만... 1권부터 하차각 잡혔으면 빠르게 하차하는게 답인 듯... 이게 뭐냐고요... ヾ( ·`⌓´·)ノ゙
희랑화랑, 13월의 저택|용두사미 느낌이 있다는 리뷰에 완전히 공감. 그런데 그것보다도 더 아쉬운 건... 아니 시호야 꼭 공이랑 잘 되었어야만 했니...? 읽고 있는 난 이미 공한테 정이라곤 다 떨어져 일말의 호감도 안 느껴지는데 정작 시호는 감정 발전시키는 모습에 안타까워 미칠 지경이었다... 차라리 본편만 보고 외전을 안 봤으면 정신승리라도 했을텐데 ㅠ 시호야... 시호야 ㅠ...
희랑화랑, 산지기록|하차
희사랑, 불멸의 왕|킬타용...? 그러나 굳이 이 작품으로 시간 죽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희유, 상호 불가침 안 합니다|1권부터 하차각 섰는데 8권을 다 읽은 내가 3류.. 아니 4류다 ㅠ 무협의 매력도 찾기 힘들고 bl장르로서의 매력도 찾기 힘들고 스낵컬쳐로서의 재미도 찾기 힘드네..
흰사월, 애도하는 너에게|재밌게 잘 읽었다! 공이 수 정체를 비교적 빠르게 알아차린 점이나 순정적인 벤츠공인 점 등 읽을 때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흰사월, 황제의 토파즈|크게 기대하지 않고 읽었는데, 예상외로 매우 재밌게 잘 읽었다. 제목도 너무 심심한거 아니야..? 했는데 제목의 뜻을 알게 되니 감탄되는 부분도 있었고 ㅋㅋㅋㅋ 잘 쓴 판타지 읽은게 오랜만이라 더욱 즐거웠던 것도 같다.
흰색까마귀, 메인 남자 주인공이 되는 몇 가지 방법|읽다가 도저히 못참겠어서 속독으로 읽었다... 도저히 정독으로 읽었다간 끝까지 못 읽고 중도에 포기해버릴 것 같아서... 소재가 좋았는데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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